평점 5.0 작품

재벌집 막내아들
4.11 (2087)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절대반지를 주움!
2.3 (5)

못 생기고, 성격도 안 좋고.딱히 특별하게 잘난 것도 아닌 내 인생이 반지 하나로 전부 변해버렸다.[모든 것을 이루어주는 반지를 당신이 물려받았군요.][원하시는 게 뭔가요?]놀랍게도 그 반지는 말도 하고 신비한 힘마저 지니고 있었다.나는 기적을 바라면서 소리쳤다.“그 어떤 자식들보다 잘난 놈, 강한 놈이 되고 싶어요.”이 반지라면 모든 것을 이루어줄 거라 생각했다.그런데, 돌아온 대답이 좀 이상하다?[어휴, 노력이란 걸 하세요.][양심 어디?]뭐, 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