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0.5 작품

EX급이 이렇게 약해도 되나요?
4.0 (6)

세계의 파멸을 막으면 회귀를 시켜준다는 말에 10년째 이 악물고 버티는 중이다. 몸이 망가져도 좋다. 언니가 죽기 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고된 시스템 운영에 밥 대신 포션, 건강은 뒷전, 외톨이 집콕 인생을 보냈지만, 제적 위기의 대학교에 복학하게 되며 바깥 생활을 재개하자 끊임없는 사건·사고에 휩쓸린다. 시스템 뒤에 사람 있어요!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는 너드가 세상을 마주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SS급 피로회복제가 되었습니다
2.75 (2)

어느 날 떨어져버린 던전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스킬을 얻었다.<스킬 ‘자장자장 우리 아가(SSS)’ 활성화>나는 그저 잠을 못자는 S급들이 불쌍해서 스킬을 썼을 뿐인데,[피로 회복으로 인해 랭크가 상향조정 됩니다.]S급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버렸다. 그랬더니 S급들이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당신이 나의 숨, 나의 구원, 나의 모든 것이니까요.”첫 만남부터 애틋하고 아련한 짝사랑을 하는 세계 랭킹 1위의 백의현부터“이미 알고 있잖아. 내가 너 좋아하는 거.”나를 예전부터 알았다는 듯이 구는 천서혁과“언니! 사랑해욧!”“누님!”맹목적으로 내게 애정을 쏟아주는 꼬맹이들까지.저기요. S급님들 나한테 왜 이러세요?

수호성들이 강제로 꽃길을 걷게 한다
3.0 (7)

그러니까 나는 F급 헌터다.회귀 전에도, 회귀 후에도.다만 회귀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갑작스레 생긴  수호성들이 나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수호성, ‘고귀한 별의 지배자’가 당신의 포토 카드를 품에 끌어안습니다.]아니, 내 포토 카드가 왜 있는데?[수호성, ‘중도의 고석상’이 당신의 이름이 수놓아진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습니다.]손수건은 또 뭐야?[수호성, ‘악신들의 인도자’가 성유물 ‘붉은 성배’를 후원했습니다!]그리고 F급 헌터한테 성유물은 과분하다고!* * *나름 수호성들과 오순도순 지내던 중, 갑작스러운 소식에 두 귀를 의심했다.“인류에겐 열 가지 재앙이 찾아올 예정입니다.”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와 드디어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건가 싶었는데, 재앙이라니?게다가 이 남자들은 왜 이리 귀찮게 하는 걸까?“당신이 원한다면, 내가 당신의 개가 되죠.”유독 내게 집착하는 랭킹 1위와.“전 어때요? 요리도 잘하고, 청소도 잘하는데.”여우 같은 헌터 협회 이사.그 외에 나를 따라다니는 사람들까지.……아. 내 인생.[여주현판/회귀/성장형 먼치킨/로맨스有][세계관최강자 여주/무심여주/돈과 식사에 진심인 여주][여주바라기 수호성들/팔불출 수호성들/여주 덕질하는 수호성들/성유물 여주 다가져!][그 외 남주들 및 추종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