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힘으로 키운 강소 엔터 SH의 대표 류시후.그러나 대기업의 자본력이라는 큰 벽을 느끼고 결국 인수 합병을 결정하고 만다.자신의 인생이나 다름 없는 회사가 넘어가니공허함과 후회만 가득하다.오랜 전우인 정 상무와 함께 거나하게 취한 후사무실 책상에서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눈을 떠 보니 꼬깃꼬깃 숨겨 놓은 기억 저편의 광경이 펼쳐져 있다.바로 SH엔터의 첫 사무실.다 쓰러져 가는 오래된 오피스텔이지만그토록 자신이 그리워했던 곳이다.눈을 뜨니 세상이 바뀌었다.그것도 10년 전으로.
[판게아 유니버설리스]를 6,000시간 플레이한 김명훈. 게임을 삭제하고 눈 떠보니 게임 속 영주로 빙의해 있다. 그것도 다 망해 가는 영지의 주인으로. [알림 : 당신의 가문을 세계 최고의 가문으로 만드십시오] [알림 : 아마 성공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알림 : 그러니 꼭 살아남으세요-!] 뭐 살아남아? 꼬오옥?” ‘이런 젠장-!’ 그래 꼭 살아남고 말겠다. 이 썩을 게임 속에서.
천재적인 작곡 실력을 갖춘 성선우.세상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곡을 작곡한 날,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미안하다, 선우야.그로부터 20여 년 후, 어느 무명 인디 가수의 몸에서 다시 눈을 떴을 때,-이번 주 희대의 명곡 초대 손님은 바로……!그 명곡은 다름 아닌 가장 믿었던 형의 이름으로 세상에 발표되어 있었다.이제 복수의 시간이다.
파산의 위기 속 망해가는 구단 맨스필드 타운.오로지 강력한 독재자만이 팀을 살릴 수 있었다.유진 피셔, 필드의 독재자. 그가 회귀했다. “팀을 해체하는 정도로 바꿉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언더독을 우승팀으로 만들기 위해,이제 천재 감독의 리빌딩(Rebuilding)이 시작된다!
전 세계를 뒤흔들 초재벌의 신화! 『내가 제일 잘나가는 재벌이다』 촉망받던 화장품 연구원, 임준후 억울한 죽음을 겪고 나니 세상은 1960년 격동의 시대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빙의한 몸은 부동산 갑부의 상속자라고?’ 열정과 아이디어면 충분했던 그 시절 해야 할 일은 명확해졌다 "이제부터 전 세계의 화장품은 다 내가 만든다!" 낭만과 멋을 선도하는 개척자로서 한국을 넘어 세계가 열광하는 차준후의 위대한 도약이 지금 시작된다!
영화상 주연상 수상전 강제로 회귀당한 톱스타의 재도전기. [회귀물] [연예물] [일상물] [힐링물] 전형적으로 상복 없는 톱스타 이태주, 데뷔 16년 만에 유력 수상후보가 된다. 하지만 수상 한 시간 전 강제로 회귀 당하고 만다. 바라지 않던 회귀의 대가인가, 태주는'꿈의 정원'이라는 신비한 공간을 보상으로 얻는다. 19살. 데뷔 전으로 돌아온 태주는 신비한 물건, 새로운 인연과 함께 다시 한 번 톱스타의 자리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1918년부터 2차 세계대전 발발까지… 경성 상계(商界)를 장악한 석진, 그는 일제로부터 해방된 한국을 재편된 동아시아의 중심에 올려놓는다! 제당 공장, 방직사업, 은행, 미두장, 부동산까지…… ‘경성 바닥의 돈은 내가 다 쓸어 담는다! 이왕이면 친일파도 같이 쓸어 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