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5 작품

후궁계약
3.7 (23)

사신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자객 예서는 어느 날 수상한 남자에게 거액의 비밀 의뢰를 받는다.“성국 황제의 후궁으로 입궁해 다오. 그게 내 의뢰이다.”뭐야 이거? 자객을 후궁으로 고용해서 뭘 하려고?“왜. 황제께서 자객한테 먹혀보고 싶대?”“무엄하군.”“설마 황제가 정력이 지나치게 강해서 체력 좋은 여자를 찾는다거나…….”“무례하고.”망설임은 컸지만 그래도 의뢰를 받았다.그런데…… 의뢰인 이 자식?황제 본인이야?!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3.04 (24)

키이라의 유일무이한 목표는 오로지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을 받는 것이었다.그러나 자신이 친 딸이라 주장하는 코제트에 의해대공의 딸도, 명예로운 정령사도 아니라는 죄목으로 처형당하고 만다.생의 마지막 순간, ‘진짜’가 속삭인 말 한 마디.“사실은 네가 진짜였단다.”하지만 누가 그의 친자식이건 무슨 상관일까.그 말을 끝으로 원인도 알지 못한 채 과거로 회귀했지만자랑스러운 딸이 되기 위해 발버둥치기에 그녀는 지쳤다.‘가짜인지 진짜인지 모를 계집애와 잘 살라고 해.’그런데 내내 무심하던 아버지의 태도가 뭔가 이상하다.삼월 장편 로맨스판타지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본격사회생활은처음인여주 #서투른노력파여주 #여주성장물 #아빠따윈관심없어

황녀, 미친 꽃으로 피어나다
4.12 (29)

국혼을 막아 보겠다고 미친 척을 한 지 어언 1년.“폐하! 저는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국혼으로요! 국혼! 아이젠 제국이 안 된다면 블라디미르 왕국으로 보내 주세요! 거기 왕이 오늘내일한다던데, 거기로 시집가서 떵떵거리며 잘살고 싶습니다! 저보다 나이 많은 아드님한테 어머니 소리도 좀 들어 보고요!”“저 미친 것을 보내시면 안 됩니다, 폐하!!”그렇지! 드디어 들었어!!멜로디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제정신이 아니란 소리를 들어서.* * *평온하고 안락하게 잘 사는 것이 역시 최고지!내친김에 제국 제일 미남이라 소문난 카이사르 베델과 결혼하기 위한 계획까지 알차게 세우고 있었는데…….뭔가 이상하다.“저와 대련을 해 주십시오.”“…….”응, 그거 아니야.* * *거기다 구해줬더니 도리어 어마무시하게 큰 것을 내놓으라는 양심 없는 황태자까지!“나와 함께 걷자꾸나, 멜로디.”어떻게든 한번 잘 구슬려 볼 모양인지, 20여 년간 제대로 이야기조차 나눈 적 없는 동생을 대하는 것 치고는 참으로 다정했다.“본인이 생각해도 어이가 없죠?”평온하고 안락하게 살고 싶은데, 이거 이대로 괜찮은 거 맞아?거침없는 황녀 멜로디의 좌충우돌 결혼 & 황위 쟁탈기 <황녀, 미친 꽃으로 피어나다>글: 한보연그림: 방솜타이포: 사월달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3.47 (38)

적국에서 다시 살게 됐으니 복수만 하면 될 줄 알았지.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살려놓게 될 줄은 몰랐지, 내가. “…… 환장하겠네.”

흰 사슴 잉그리드
3.32 (34)

사교계 최악의 방탕아, 왕의 서자와 사교계 최고의 레이디, 귀족의 딸이 만났다.3왕자의 결혼식 피로연이 있던 날.왕의 서자, 리건의 가슴 포켓에 붉은 장미 한 송이가 꽂혔다.“리건 에스펜서 공, 저에게 청혼해 주시겠어요?”잉그리드 파르네세.이 여자는 돈과 명예와 외모의 삼박자를 다 갖춘 레이디였다.누구도 무시 못 할 가문의 막내딸에, 정숙하다 소문이 나 수도의 디어(Deer)라 불리우고, 수많은 남성들이 이 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 손꼽는 여자.만인이 인정한 사실에 리건은 아무런 이견도 없었다.그녀의 말은 제대로 된 눈과 귀가 달린 남자라면 결코 거절할 리 없는 달콤한 제안일 것이다.하지만 이 흐름에는 커다란 문제가 하나 있다.“미치셨습니까?”그들이 바로, 초면이라는 것이다.사교계를 발칵 뒤집은 세기의 스캔들!―종착역은 흰 사슴, 흰 사슴 역(The White Deer Station)입니다.*이 시리즈는 개정판 버전으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악녀가 사랑할 때
3.58 (43)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악녀에게 빙의했다.괜찮다. 병은 고칠 수 있으니까!목표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는 인생!나는 먼저 좋아하던 소설 속 등장인물들 덕질을 하기로 했다.그런데 나를 악녀라고 하던 주변 사람들 반응이 이상하다.“당신은 곧 죽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웃으실 수 있는 겁니까.”그야 네가 잘생겨서..?#책빙의 #착각계 #시한부 인생인데 속은 발랄한 여주 #주변은 침통+후회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3.8 (85)

“제게 의지하십시오. 누님이 의지할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누님에게는 저밖에 없습니다.”“…….”“오로지 저뿐입니다.”어찌나 가증스러운 착각인지.* * *지난 10년, 누군가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일단은, 이혼부터 하자.”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오물 취급했던 가족들, 다 버리고 새 시작을 하려고 했다.그런데.“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과.“왜 편애하십니까, 누님?”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이 집에 계속 머물러라. 너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줄곧 날 미워했으면서, 갑자기 집착하는 아빠까지?다들 갑자기 왜 이래?[한의사여주 / 연금술사여주 / 강철멘탈여주][후회아빠 / 후회남동생 / 후회여동생 / 후회남편]*본 작품은 가상의 세계관 및 허구의 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또한 가상의 세계이므로 현대 한국과 풍습/시대상이 다르니 감상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작품 내 등장하는 한의학 지식은 소설에 맞추어 재구성, 각색되었습니다.

이드
2.68 (101)

어느 날 원인 모를 빛 무리와 함께 차원의 벽을 넘은 예천화. 어쩌다 보니 드래곤 그래이드론의 능력을 이어받고 마법검 라미아의 주인도 되었다. 이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중원에 돌아가기 위한 여행이 시작된다.

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
3.6 (180)

제국에서 제일 가는 마법 아카데미의 교사가 되었다. …다른 사람과 착각 당해서.

리셋팅 레이디
3.89 (171)

책 속에 들어왔다. 진정한 사랑에 빠지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다.하지만 이야기가 다 끝나고 그녀에게 찾아온 것은 죽음이었다. 눈을 뜨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또 다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끝은 역시 죽음이었다.독살, 교살, 추락사, 병사, 압사, 소사, 아사….캐런 하이어는 124세의 생일을 맞이하여 살인마가 되기로 결심했다.일러스트:...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3.51 (200)

[특별 외전]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며 천한 신분에서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죽기 직전,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 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히 복수하기 위해아리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방식이었다.[표지 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프롤로그 웹툰 : 누비]

비뢰도
3.11 (344)

이십 세 초반의 괴짜 청년 비류연. 그가 고아가 된 열 살 무렵, 사부를 만나면서 무림의 세계와 접하게 된다. 우연히 천무학관 관도들을 만나면서 비류연의 운명은 바뀌게 되는데…. 묵금(墨琴)과 비뢰(飛雷)의 향(香)을 타고 무림에 나타난 '비류연'과 '괴짜 사부', 마지막 순간까 지 예측할 수 없는 절대무공과 기행의 어드벤처

내가 키운 S급들
1.78 (697)

F급 헌터. 그것도 잘나가는 S급 동생 발목이나 잡는 쓸모없고 찌질한 F급 형. 개판 된 인생 대충 살다가 결국 동생 목숨까지 잡아먹고 회귀한 내게 주어진 칭호, '완벽한 양육자'. 그래, 이번에는 나대지 말고 얌전히 잘난놈들 뒷바라지나 해 주자. 라고 생각했는데, S급들이 좀 이상하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06 (791)

4년차 공시생,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돌발!][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돌연사 위협 때문에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주인공의 대환장 일지.※특이사항 : 빙의 전 아이돌 데이터 찍어다 팔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