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일본에서 이세계로 소환된 무코다 츠요시. 그러나 무코다는 ‘용사 소환’에 휩쓸렸을 뿐인 평범한 일반인이었다! 게다가 무코다 일행을 소환한 왕국은 너무나도 수상쩍어 보였고, 무코다는 ‘이 녀석들 용사를 이용하려는 속셈이야’라는 판단을 내린다. 그런 이세계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고유 스킬인 ‘인터넷 슈퍼’--현대의 상품을 이곳으로 가져올 수 있는 스킬뿐이다. 전투에는 맞지 않지만, 잘만 쓰면 생활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지도?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던 무코다였으나--이 스킬로 가져온 현대의 ‘식품’에 터무니없는 효과가!! 더욱이 현대의 음식에 낚여서 터무니없는 녀석들이 모여드는데……?! ‘소설가가 되자’ 연간 1위의 터무니없는 이세계 모험담, 드디어 등장!
요리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 이세계 시골에서 견습 요리사가 미식 혁명을 일으킨다! ‘소설가가 되자’ 대인기 이세계 요리 판타지! 먹는 즐거움을 널리 알려라!!! 아버지가 경영하는 대중식당의 견습 요리사 츠루미 아스타는 아버지의 혼이나 다름없는 요리칼을 화재에서 구하기 위해 불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낯선 밀림의 한복판이었다. 멧돼지를 꼭 닮은 짐승 기바의 습격을 받은 아스타는 『숲가의 백성』 아이 파라는 소녀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고 그곳이 이세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가스레인지도 냉장고도 존재하지 않는 그곳에서 사람들은 그저 살기 위해 먹을 뿐이다. ‘식사’의 기쁨을 알리기 위해 이세계에서 고군분투하는 견습 요리사!
주의. 이 용사는 매우 신중합니다. 적은 세포 한조각도 남기지 않습니다. 초 하드 모드 세계의 구원을 담당하게 된 잉여신 리스타. 치트급 스테이터스를 지닌 용사, 세이야를 소환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는 엄청나게 신중한데……? “갑옷을 세 개 사도록 하지. 입을 것, 예비. 그리고 예비가 없어졌을 때를 위한 예비.” 아닌 게 아니라 그는 이상하리만치 자원 보충에 집착할 뿐 아니라 만렙이 될 때까지 자체 트레이닝을 하며, 슬라임을 상대로 온힘을 다할 정도로 주의 깊었던 것이다! 그런 용사와 그에게 마구 휘둘리는 여신의 모험담,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