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X년. 대한민국 서울시 뒷골목.그는 발아래의 영웅을 내려다보았다.자신이 텔레비전의 아이돌이라도 된것마냥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자신을 뽐내는 영웅을.그러나 지금은 어떤가.그의 발아래에서, 형형색색의 옷을 흙으로 더럽히며 나뒹굴고 있지 않은가.영웅이란, 그런 것이다.이제 눈앞의 존재도 그것을 깨우쳤으리라.이제, 그럼 그것을 영원히 잊지 못하게 해주자.그는 망치를 내리쳤다.마법소녀로서.이것은, 밝은 이야기이다.한 아저씨가, 빛을 되찾는.
가장 낮고 그늘진 장소에서 가장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만신전의 전문 처리반, 이단심문관.누군가는 해야 했던 일을 위해 희생해야 했던 내게 원치 않았던 두 번째 기회가 생겼다.“오늘은 비록 이렇지만 ‘내일’은 좀 더 잘할 수 있겠죠?”“그럼요. 잘 할 겁니다.”세상은 망했다.하지만 이젠 내가 기억한 세상만 그럴 것이다.지금 이 순간, 내가 ‘내일’부터 해야 할 일이 정해졌다.
대학원생 이한.다른 세계 마법명가의 막내로 태어나다.-다시는 학교에 들어가지 않겠다!'너는 무엇을 목표로 하는가?''평생 놀고 먹...''그래. 너도 스스로 네 재능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마법학교 에인로가드로 가라!''가주님!'마법학교를 졸업하면 평생이 보장된다.최선을 다해 졸업하라!
"화랑 가운데 만약 흉신이 하나 있다면 그게 누구겠소?바로, 귀신을 부리는 주술을 쓰는 설영랑이지!”어느 날 대재앙을 일으킬 흉신으로 지목된 화랑 설영.누명을 벗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방법은,괴변들을 해결해 흉신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뿐.그런 설영 앞에 8년 전 대악령을 처단하고 자취를 감추었던, 전대 화랑의 우두머리 자하가 찾아오는데…….「유랑화사」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정연 작가의 신판타지 기담!
과거시(過去視)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과 달리 과거의 자료 수집이 가능한 이 능력은 '정신 감응'에 가깝다. 타인의 기억을 의사 체험하는 능력은 상대의 기억에 무의식적으로 끌려가 버리게 된다. 단편적으로 읽어낸 기억의 편린. 조각난 퍼즐을 맞추어 사건에 다가가는 형사. 나는 그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