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0 작품

조선, 혁명의 시대
3.89 (253)

때는 19세기 말, 제국주의 시대. 강자가 약자를 병탄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약육강식과,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존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여겼던 적자생존의 시대. 1880년, 완화군 이선이 된 미래의 역사학도. “절대 죽지 않는다. 반드시 살아남는다. 나 이선도, 이 나라 조선도!”

로마 재벌가의 망나니
3.57 (121)

평생을 흙수저로 살아왔던 이재훈 과로에 찌들어 도서관에서 잠깐 감았던 눈을 다시 뜨자 그는 고대 로마 최고 재벌가의 장남이 되어 있었다. 다시 한 번 시작된 새로운 삶. 이번에는 원없이 돈을 휘두르며 제대로 살아보련다.

점괘보는 공녀님
3.29 (12)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진 탑배우 이시아.사고 후 ‘카밀라 소르펠’의 몸에서 눈을 뜬다.문제는 말이지.“아, 아버지! 살려 주세요!”이 여자의 끝이 매번 죽음이라는 것!목숨줄 늘리는 게 우선이니, 일단 여기 터줏대감 귀신들과 대화부터 좀 해 볼까?“곧 이혼하시겠네.”“…뭐라?”흥얼거리듯 내뱉은 한마디에 회의장 안의 분위기가 다시 싸해지고.“지금 뭐라고 지껄……!”“부하의 아내라.”이어진 말에 상대의 얼굴에 당혹감이 그대로 드러났다.“그것도 가장 아끼는 부하의 아내군요.”“무, 무슨……!”“내 소문 들은 적 없어?”카밀라가 빙그레 웃으며 한 걸음 더 다가갔다.“소르펠 가문의 공녀가 점괘 좀 본다는 말.”

딸 바보가 되었습니다
3.69 (45)

[독점연재]25살 백수 무능력자 이주원.어느 날, 아빠가 되었다."아빠아..?"그런데... 딸이 너무 귀엽다.[채널 연두튜브 운영] [키즈튜브] [힐링] [육아] [성장]

회귀자가 다 만들어줌
2.95 (10)

인류 최후의 결사대의 대장장이 이세훈.마지막까지 마신들과 맞서 싸웠으나 그 결과는 공멸, 세계가 멸망하는 것으로 끝나버렸다.그 허무한 결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순간.“……뭐야 이건.”영웅 육성 기관 바벨의 후보생 시절로 돌아왔다.다시 얻은 기회. 승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재료로 사용할 것이다.뭐든지!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3.79 (53)

월화수목금금금… 평범한(?) 직장인 야마이 젠지로. 반년 만에 누리는 금쪽같은 놀토 아침, 편의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계에 소환되다! 어리둥절하는 젠지로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붉은 머리칼과 갈색 피부의 거유 미녀, 이계의 카파 왕국을 다스리는 여왕 아우라 1세였다. 자신과 결혼해 이 세계에 정착해 달라는 여왕의 제안에 회사 생활로 다져진 영업 능력을 발휘해 진의를 탐색해 내린 결론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남편’이 절실하다는 것. 일상을 버리고 언제 어느 시대인지도 전혀 모르는 이계에 남아야 한다는 디메리트가 있더라도 정말로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그래도 자립은 남자의 긍지! 였을 테지만 월 150시간의 야근에 시달리는 생활에는 긍지가 설 자리도 없는 법. 우리의 주인공 야마이 젠지로는 큰 고민 없이 왕가의 셔터맨을 선택한다.

티어문 제국 이야기
3.73 (30)

무너진 티어문 제국에서 제멋대로인 황녀라며 멸시당하던 미아는 처형당했다. 그런데 눈을 뜬 그녀는 12세로 회귀?! 제2의 인생에서 단두대를 회피하기 위해 전세의 일기장을 들고 제국을 재건하기로 결심하는데...

약사의 혼잣말
3.96 (42)

대륙 중앙에 위치한 어느 대륙. 황제의 궁에 마오마오라는 이름의 소녀가 있었다. 예전에는 유곽에서 약사 노릇을 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후궁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있다. 결코 미인은 아닌 탓에 그 소녀는 분수에 맞게 얌전히 지내며 그저 하녀 기간이 다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실수로라도 황제가 자신에게 손을 대지는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으니까. 그러던 중 마오마오는 황제의 자식들이 전부 단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현재 살아 있는 두 아이도 위중한 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오마오는 그 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Hyuganatsu ILLUSTRATION : Touko Shino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4.02 (731)

대충 세상은 망했고, 나는 나대로 살아야지. 물론 럭셔리하고 고져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