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이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다. 게임 때문에 읽었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대 게임도 책도 건드리지 않을정도... 일단 말투가 너무 오글거려서 하차함... 스토리도 캐릭터도 평면적이다 못해 그냥 2d. 이런 장르의 시초 정도라는 타이틀은 있지만... 차라리 돈 버리지 말고 요즘 나오는 평 좋은 작품들을 보는 게 나을 듯.
그래도 완독한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라, 이게 이렇게까지 저평가 받을 건가 놀라서 들어왔다. 소설 상에서도 BL은 거의 농담식으로 쓰여서, 팬층의 연성물이 아닌 작품 자체에는 브로맨스 연출에 그렇게 힘을 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남성 캐릭터 둘이 농담으로라도 엮이는 게 진절머리나고 토악질 날 것 같으면 비추천하지만 그게 아니고서야...... 개인적인 견해로는, 솔직히 여성 독자 입장에서, BL을 파느냐의 유무와 상관없이, 개연성도 없이 등장하는 모든 여캐와 주인공을 엮어대는 요즘 판소들이나 아예 내스급처럼 유사 BL같은 소설이나 거기서 거기다. 또한 팬층이 타 작가에게 인신공격을 하는 건 봤지만... 공지문을 보면 작가도 나름 상대 작가님께 가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것 같고, 애초에 작가와 연관있는 요소가 아닌데 왜 별점 테러를 당한 건지는 의문. 웹소설과 문학적 감성은 공존하기 힘들지만,그래도 문학적 감성을 아예 배제하고 거의 정보나열에 가까운 문장들만 사용하는 판소들 중에는 필력도 상당히 괜찮고 전개도 좋은 수작이라고 본다.
높은 평점 리뷰
그래도 완독한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라, 이게 이렇게까지 저평가 받을 건가 놀라서 들어왔다. 소설 상에서도 BL은 거의 농담식으로 쓰여서, 팬층의 연성물이 아닌 작품 자체에는 브로맨스 연출에 그렇게 힘을 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남성 캐릭터 둘이 농담으로라도 엮이는 게 진절머리나고 토악질 날 것 같으면 비추천하지만 그게 아니고서야...... 개인적인 견해로는, 솔직히 여성 독자 입장에서, BL을 파느냐의 유무와 상관없이, 개연성도 없이 등장하는 모든 여캐와 주인공을 엮어대는 요즘 판소들이나 아예 내스급처럼 유사 BL같은 소설이나 거기서 거기다. 또한 팬층이 타 작가에게 인신공격을 하는 건 봤지만... 공지문을 보면 작가도 나름 상대 작가님께 가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것 같고, 애초에 작가와 연관있는 요소가 아닌데 왜 별점 테러를 당한 건지는 의문. 웹소설과 문학적 감성은 공존하기 힘들지만,그래도 문학적 감성을 아예 배제하고 거의 정보나열에 가까운 문장들만 사용하는 판소들 중에는 필력도 상당히 괜찮고 전개도 좋은 수작이라고 본다.
별점이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다. 게임 때문에 읽었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대 게임도 책도 건드리지 않을정도... 일단 말투가 너무 오글거려서 하차함... 스토리도 캐릭터도 평면적이다 못해 그냥 2d. 이런 장르의 시초 정도라는 타이틀은 있지만... 차라리 돈 버리지 말고 요즘 나오는 평 좋은 작품들을 보는 게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