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사천당문
4.31 (8)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세상의 모든 독(毒)을 지배하려는 자 의문의 붕괴사고로 사천당문의 직계 가솔이 몰살한다. 가주 자리를 두고 치열한 음모와 암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가주가 남긴 유일한 혈육이지만 여자인 당군명. 그녀가 오직 남자에게만 이어졌던 사천당문의 적통을 잇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독(毒)은 물(水)처럼 흐른다 독(毒)은 바람(風)처럼 분다 독(毒)은 흙(土) 속에 뿌리내린다 그러나 가장 위험한 독은 마음에 품은 독이리니…… 독과 암기의 명가, 사천당문. 결전의 그날, 세상의 모든 독이 쏟아져 나오리라.

뫼신 사냥꾼
3.99 (212)

독자를 홀리는 요사스러운 필력! 《하얀 늑대들》의 작가 윤현승이 풀어내는  둘이 읽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치명적인 재미! 눈에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하늘과 땅과 산과 바다와 사람과 귀신과 신령과 도깨비와...... 온갖 것들이 저마다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파괴하고 지배하려는 자들과 지키고 돌려주려는 이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