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2부 합본]<신승> <박빙> <불의왕> <맹주> 작가 정구! 무엇보다 살기 위해 발버둥 치던 1부의 정각이 약간 우유부단했다면,강해지고 싶은 2부의 소천은 맺고 끊는 것이 칼처럼 단호하다. 하지만 한 번 책을 잡으면 손을 뗄 수 없는 강한 흡인력은 갈수록 더해진다.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갈수록 높은 재미를 더해가는 신승!천하를 뒤흔들던 절세신마가 우화등선하고, 신주제일마 정각이 차원 이동을 한 뒤,중원 무림은 두 개의 거대 세력으로 재편된다.그런데 정각이 낙양야색 시절 뿌려둔 씨앗 하나가 눈을 떴다.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마큼 강력한 두 세력이 무림을 차지하기 위해치열한 암투와 전투를 벌이는 이때 정각의 후예가 무림에 뛰어든다.반쪽뿐인 황금선공과 어설픈 무공 몇 초식만으로 무장한 채.과연 그가 신주제일마의 명예를 이어받을지,낙양야색의 명예를 이어받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가 되는 것이 아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걸 창조하는 자가 되고 싶었다.” 한번 사는 인생 단 하나의 꿈을 위해 살아왔다. 어두웠던 터널을 지나 겨우 빛을 찾아 나왔지만 그건 또 다른 어둠의 시작이었을 뿐! 날선 칼날 위로 흐르는 핏빛 운명! 왕좌를 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에 의해 자신의 삶을 바친 한 남자, 레닐 루이단트. “내가 원하는 건 권력도, 명예도 아니다.” 하지만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한다! 뭉그러진 세상 속 숙명처럼 내리꽂힌 굴레. 벗어날 수 없어 서릿발 같이 차가운 자신의 운명에 붉은 칼날을 겨누었다. 꿈을 위해, 사랑을 위해 결코 포기란 없다! 꿈을 향한 한 남자의 불꽃같은 전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