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AOS 게임, 슈퍼 디맨션 워의 프로게이머.브레이커 이하민.세계대회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다.부상 때문에 서폿으로 포변하지 않았더라면.계속 탑으로 출전할 수 있었다면.결과는 분명히 달라졌을텐데.마지막 기회마저 잃었다고 생각한 그 순간.‘……진짜로 돌아온 거야.’과거로 회귀했다."자, 전세계 탑라이너 분들 대가리 박으러 오세요."전과는 완전히 다를 거다.최악의 빌런이 돼줄 테니까.
죽어도 죽을 수 없는 지독한 인간, 테세우스 무한수열이 어리버리 군바리 김선광에게 빙의되었다.죽어도 지옥, 살아도 지옥인 세상에서 김선광이 된 테세우스 무한수열은 몬스터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성공을 위해 목숨을 걸고 달리기 시작한다.몬스터는 무엇이고, 각성자는 어째서 생기는 걸까?왜 테세우스 무한수열은 지옥에서 탈출해 산 자의 세상으로 간 것일까?김선광은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까?숨겨진 세계의 비밀이 밝혀진다!
부, 명예, 권력, 미녀 그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가상현실게임, 가면의 세계. 선량한 가면을 쓴 채 어두운 본성을 억누르며 살아가던 진석은 어느 날 그 게임을 접하게 된다. 너무도 리얼리티가 뛰어난 덕에 쇼크사를 연달아 일으켜 불법으로 낙인 찍힌 게임이었지만 본성을 억누르기 힘들어진 진석에게는 그저 축복일 뿐. 하지만 가면의 세계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었는데…
세계는 멸망했다. 남은 인류는 오직 한 명뿐.오늘도 내일도 그 훗날도 이어질 비참한 삶. 하지만 우연히 손에 넣은 가상현실 게임이 그 회색빛 인생에 채색을 넣기 시작한다.생존을 위해 가질 수밖에 없었던 뛰어난 실력과 가상현실장치에 설치되어 있던 공략집으로 현실에서는 가질 수 없었던 행복을 만끽하는 유성.그런데 게임 안 ‘NPC’들이 이상하다?
"...쟤 어떻게 저렇게 잘하는 거야? 나이도 어리고, 피지컬도 뛰어난 편도 아닌데. 저게 말이 되나?"남자의 질문은 타당했다.다만 그 질문은 어디까지나 새롭게 나타난 신성, 유지우를 모를 때 이야기였다."너 유지우 몰라? 별명도 모르고?""...뭐야, 별명이 뭔데?""제2의 마라도나, 한국 축구의 미래, 사기 캐릭터, 그리고-"마지막 답은 관객들의 함성에 묻혔다.하나, 그 대답은 들은 것과 다름 없었다.모두가 그 별명을, 한마음으로 외치고 있었기 때문이다."필드의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