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는 후루룩 지나가거나 그냥 평이한 사이다물처럼 지나가는 게 많아서 특별히 인상 깊진 않은데 캐릭터들이 무척 매력 있음. 섭남들(아버님들 포함) 모두 개성 강하고 매력 있음. 나오는 여성들도 다 한 성격 하고 기존쎄라 서양 로판 특유의 답답 전개가 요만큼도 없어서 쾌적함. 초반부터 인물들이 어떤 노선을 밟을 지에 대한 복선이 있어서 예상하다가 역시! 하는 부분도 있고 나중에 아! 싶은 부분도 있음. 각 섭남들에게 남주가 될 수 없는 이유가 확실하게 있었고 그걸 계속 어필해줘서 남주찾기 로맨스물 중에서는 가장 꽉 막힌 정답 엔딩이었다고 생각함. 로맨스가 부족한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지만... 캐릭터들 간의 티키타카가 좋아서 지루하지 않았고 취향에 맞았음. 고구마 별로 없이 진행된 여주의 성장과 되찾은 행복이 기꺼웠던 힐링물이었음. 서브남주 주식 잡은 사람들은 작가가 너무 칼같이 잘라내 버려서 속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음.
높은 평점 리뷰
서사는 후루룩 지나가거나 그냥 평이한 사이다물처럼 지나가는 게 많아서 특별히 인상 깊진 않은데 캐릭터들이 무척 매력 있음. 섭남들(아버님들 포함) 모두 개성 강하고 매력 있음. 나오는 여성들도 다 한 성격 하고 기존쎄라 서양 로판 특유의 답답 전개가 요만큼도 없어서 쾌적함. 초반부터 인물들이 어떤 노선을 밟을 지에 대한 복선이 있어서 예상하다가 역시! 하는 부분도 있고 나중에 아! 싶은 부분도 있음. 각 섭남들에게 남주가 될 수 없는 이유가 확실하게 있었고 그걸 계속 어필해줘서 남주찾기 로맨스물 중에서는 가장 꽉 막힌 정답 엔딩이었다고 생각함. 로맨스가 부족한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지만... 캐릭터들 간의 티키타카가 좋아서 지루하지 않았고 취향에 맞았음. 고구마 별로 없이 진행된 여주의 성장과 되찾은 행복이 기꺼웠던 힐링물이었음. 서브남주 주식 잡은 사람들은 작가가 너무 칼같이 잘라내 버려서 속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