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세상에 악귀가 이렇게 많나? 그럼 나도 악귀(?)가 되어 신나게 한판 놀아볼까나! F급 힐러 김은석. 별 볼 일 없는 그가 어느 날 목격자가 된다. S급 헌터가 A급 헌터를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 그 때문에 반항 한번 제대로 못 하고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에게 들리는 메시지. [저승 헌터 프로젝트에 참여하겠습니까?] 뭔지 모르지만 일단은 예스. 그렇게 그는 동명의 ‘김은석’에게 빙의가 된다. 그런데 빙의한 몸의 주인인 이놈... 귀신을 본다. 생력으로 귀신을 치료하고, 귀력으로 망자까지 부하로 만들 수 있다. 그때부터 김은석은 악귀처럼 방방 나대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 죽인 놈. 너! 기다려! 배....배배배로 갚아줄 테니까!!!”
[독점연재]단 한 번도 승리를 놓쳐본 적 없는 선수.우승에 단 한 번도 실패해 본 적 없는 선수.도전했던 게임마다 우승을 했던 선수.그런 그에게 찾아온 시련은 너무 가혹했다.“시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이 판에서 완전히 떠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하기도 잠시.그에게 악마가 찾아왔다.[게임, 다시 하고 싶지 않아?]“보통 악마는 영혼을 가져가던데…….”[영혼은 무슨, 내가 네 영혼을 가져다가 어디에 써먹겠어?]눈에는 눈.이에는 이.소원에는 소원.[반드시! 듣고 거절하는 건 없어. 내가 소원을 말하면 무조건 들어줘야 해. 대가는 그것뿐이야.]“좋아요. 거래하죠. 근데 그 소원이 영혼을 달라는 거 아녜요?”[아. 영혼은 필요 없다니까!]악마에게 소원을 판(?) 전천후 프로게이머 이수안.그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