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멸망한 세계의 취사병
2.46 (13)

말년 휴가를 며칠 앞둔 취사병 병장 신영준에게 멸망이 찾아왔다.  삽시간에 아비규환이 되어 버린 대대.  끊어져 버린 연락망.  눈 앞에 보이는 것은 하나.  [각성을 축하드립니다!] [직업 : 신입 요리사 Lv.1]  차라리 전사, 암살자 같은 직업이었다면 홀로서기라도 시도해 보았을 것을. 그에게 주어진 것은 누가 봐도 서포터 직업인 요리사.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지.  '지금부터 니들은 내가 먹여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