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술사가 아니라…….”바닥의 카드들을 향해 손을 뻗자,모든 카드가 공중으로 떠올랐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오리치기 시작했다.“…마법사라고 불러야 맞거든요.”라스베이거스에서 염력의 마술사로 활동하는 최정상급 마술사 제임스.그의 진짜 정체는 마술사로 위장한 인류 유일의 마법사 최지민이었다.어린 시절을 보육원에서 지내다 미국에 입양된 최지민은골동품 상점에서 우연히 사게 된 서적 덕분에 마법사의 길을 걷게 되는데…….“모든 공연을 끝내고 라스베이거스를 떠나기 전에… 우린 백만장자가 되는 거야.”“하지만… 잘못 걸리면…….”“무슨 수로 나를 잡을 건데? 증거 있어?”제임스와 그의 파트너 콜트는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를 모두 정복할 수 있을까?
대학원생 이하림은 눈을 뜨자마자 월릿 공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와있다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그는 문명이 발달하지 않은 이세계에서 졸지에 루시안이라는 빈민 고아의 몸에 빙의되어 살아갈 처지에 놓인다. 믿을 거라고는, 보는 책을 전부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을 얻었다는 것뿐! 마녀사냥과 마법사 사냥이 빈번한 신분제 사회 월릿 공국. 그 속에서 문맹으로 살아가야 하는 기구한 운명에 놓인 하림. ‘좋아. 이 세상에 있다는 마법을 배워 지구로 돌아가겠어!’ 하지만, 마법을 배우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하림은 머릿속에 있는 지구의 클래식 음악들을 표절해 음악가로 명성을 쌓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