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5 작품

현향기
4.5 (1)

<현향기> ※ 본 작품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로맨스이며, 당시 사회의 풍습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현대 관점으로 볼 때 다소 강압적인 관계 등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조 부탁드립니다. 가야금 음률을 따라 흐르는 향기로운 이야기, 현향기(絃香記)!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대가야에 잠입한 화랑 사로부 융은 가야 가실왕의 막내딸 현향 공주 아사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혼례를 이틀 앞둔 날 신라의 공격이 시작되고, 동생의 죽음을 뒤로한 채 융에게 사로잡힌 아사는 신라로 끌려가는데……. “난 가야 공주로 죽겠으니 죽여주시오.” “감히 나에게 명령을 하는 건가, 가야 공주?” 그 반문에 쥐 죽은 듯 대전이 고요해졌다. 그 긴장된 적막감을 잠시 즐기던 진흥왕은 웃음으로 침묵을 깼다. “안됐지만 신라왕은 여인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 진흥왕은 융을 보며 냉혹하게 말했다. “가야 공주를 사로부에게 내린다. 죽이건 살리건 네 마음대로 하라.” “대왕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수보수책
4.5 (1)

평범한 집안, 높지 않은 신분이지만 운 좋게도 영원후의 서자 육가학과 혼인한 라의녕.그러나 그녀는 어느 봄날, 비참하게 살해된다.수십여 년간 영혼으로 세상을 지켜보며 많은 것을 알게 된 라의녕은어느 날 보정부 라씨 가문의 일곱째 적녀로 환생한다.깨어나 보니 그녀가 죽은 후 7년이 지난 시점.전생의 남편이었던 육가학은 도독으로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다시 태어...

오가교처
4.25 (2)

통통하고 사랑스러운 꼬마 미녀 강영완.얼핏 보기엔 단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지만,사실 그녀는 이미 인생 2회차를 경험 중이다.원하는 건 다 가져야 하는 욕심쟁이 아가씨 강영완!그녀가 이번 생에도 놓칠 수 없는 건잘생기고, 강인하며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부군 육종이다.과연 그녀는 육종을 두 번째 생에서도 부군으로 맞이하여아들딸을 한가득 낳고, 누구보다 완벽한 혼인 생활을 꾸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