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술 하나면 세계를 바꿀 수 있다.”명가 연희당의 막내손자.그의 진짜 정체는 전생의 쓰라린 실패를 딛고 돌아온 회귀자, 김산월이었다.전설처럼 전해지던 신비로운 곡식, 천도미(天道米).그 누구도 재배하지 못했던 이 곡물을 깨워낸 그의 목표는 단 하나.이번 생에서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행복한 술'을 만들어 세상에 선사하는 것이다.천도미로 새로운 술의 역사를 쓰고, 무너진 연희당의 옛 영광을 다시 세우겠다.과연 이 술 한 잔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세상의 흐름마저 뒤바꿀 수 있을까?궁극의 술 장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그의 두 번째 인생이 펼쳐진다!
최악이라 불리는 F급 특성. 5살의 신유성은 헌터 명가인 신오가문에서 버림받는다.그리고 같은 해, 고아원에서 헌터들의 정점인 권왕을 만나 거두어 진다.권왕은 특성이나 능력 아닌 ‘체술’로 정점에 오른 헌터.그는 신유성의 특성이 아닌 체질에 주목한다.구음절맥(九陰絶脈).“네가 타고난 구음절맥은 몸에 마나가 넘쳐흐르고! 머리가 비상해지며! 천상의 외모를 가진다! 하지만 성인이 되기 전에 죽고 말지…….”그리고 극양지체(極陽肢體).“네 몸은 구음절맥을 치료할 양기가 넘쳐흐른다!”권왕의 눈에 신유성은 비록 F급 특성이지만 천년에 한번 태어날 체질과 신체를 모두 가진 괴물이었다.그렇게 재능 때문에 가문에게 버림받은 신유성은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재능 때문에 권왕의 제자로 거두어진다.12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모든 준비를 마친 신유성이 하산했다.신유성의 강함은 헌터들이 중요시 여기는 특성이 아닌, 순수한 체술.지금껏 없던 헌터의 탄생이었다.
인류를 위협하는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열린 제 49회 용사대회.1차 예선에서 7초 만에 대회에서 탈락한 소년 론은 용사가 되지 못해 막막할 따름이었다.그러던 중 우연히 몬스터에게 쫓기는 한 소녀 ‘루리’를 구하게 되는 론.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 있지만 고작 여덟 아홉 살 밖에 안 되어 보이는 작은 이 소녀가 무려 마왕이라고!? 지난 수천 년간 용사에게 살해당할 수밖에 없는 운명만 반복해온 마왕의 자리를, 루리는 억지로 계승했던 것이다. 온 세계에게 버림받아 ‘마왕’의 운명에 처하게 된 소녀를 지키기로 결심한 용사 후보생 론. 하지만, 그 결심은 대회에서 최강의 용사로 선출된, 전무후무한 천재인 소녀 ‘린’과 대결로 이어지게 되는데…….시드노벨 사상 최초의 대상 수상작. 운명을 바꾸는 용기에 대한 판타지!
걸그룹 세라핌의 다섯 멤버들의 성공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온 매니저 김선우.자신이 만들어낸 성공으로 모두가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그의 앞에는 자신을 저주하며 불행한 멤버들뿐이다.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미래의 모습을 보는 자신의 예지 능력이 저주였던 것일까.모든 걸 포기하려는 순간.그의 앞에 나타난 아역 배우 한규리.어린 나이답지 않은 그 모습이 왠지 신경 쓰이는 그때,예지 능력이 보여주는 한규리의 미래 모습.빌런형 매니저 김선우와 천재 배우 한규리의 만남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는데.
“넌 어차피 나를 위해 살았잖아. 그러니까, 나를 위해 죽어 줘.”내 가장 친했던 친구가,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사랑하는 연인, 음악 그리고 내 목숨까지.그대로 죽은 줄 알았는데, 아이돌 데뷔 직전으로 돌아왔다.“넌 뭐야?”“글쎄요. 지금까지는 램프 엔터 연습생이었는데요.”나는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이제는 아니에요. 나갈 거라서.”*이번에는 내 발로 회사를 떠났다.높은 곳을 향해서, 더 가치 있는 원석을 찾기 위해서."박시연이라는 애, 진짜 특별했거든.그런 애가 데리고 있는 배우라면 뭐라도 있을 것 같단 말이야.”“제가 더블유 엔터로 가면, 박시연 매니저님이 저도 케어해 주실 수 있는 건가요?”“전에도 말씀드렸죠? 제 매니저, 우리 시연 언니가 다 코칭해 줬다고.언니 없었으면 저는 아무것도 못 했을 거라니까요.”이거 봐, 세상은 넓고 열정을 불태울 스타는 많다니까?파랑초록분홍 장편 소설 <망한 아이돌, 천재 매니저로 돌아오다>
나이 마흔.방금 직장에서 짤렸다.모든 게 실패로 끝난 인생이지만,난 오늘도 내 글을 읽어주는 유일한 독자를 위해서 글을 쓴다.하지만 이번 생은 여기까지이다.가스 폭발 사고로 생을 마감한 내 눈앞에 사자가 나타나서 계약서 한 장을 내민다.「기대성은 자신이 쓴 웹소설 <난 오늘만 산다>의 주인공이 되어 인생을 다시 산다.」다시 사는 것까지는 좋은데, <난 오늘만 산다>의 주인공이 되라고?<난 오늘만 산다>에서 빌런을 제거하지 못하면 빌런을 제거할 때까지 하루가 반복되는데….에라, 모르겠다.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지 않은가!다시 살아보자!그렇게 사자와의 계약은 시작된다.※이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창작된 소설이며, 실제 인물, 사건, 단체, 지명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