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의 깊이와 매력을 느끼기 어렵다. 대적자는 항상 스테레오 타입의 인종 차별주의자로, 마주칠 때마다 마치 주사위를 굴리듯 주인공의 처벌을 피해가거나 파멸하거나로 나뉘는데, 어느 쪽이든 재미를 느낄 틈도 없이 간결하고 허무하게 결과만 보여주는 데 급급하며, 묘사가 부족한 만큼 그 전개에서 당위성을 느끼기도 어렵다. 조연들도 썩 개성적이지는 않은데, 직업과 말투를 제외하면 처음에 인종 차별을 하느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만 있고, 그나마도 주인공이 '대단함'을 보여주고 나면 예스맨이 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초반부 읽으면서 적당히 킬링타임을 하는 데는 썩 나쁘지 않다. 200화 남짓 읽었지만 항상 비슷한 등장인물이 비슷한 전개로 소모되는 과정에 지쳐 서재에서 삭제했다. 질리는 순간 하차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등장인물의 깊이와 매력을 느끼기 어렵다. 대적자는 항상 스테레오 타입의 인종 차별주의자로, 마주칠 때마다 마치 주사위를 굴리듯 주인공의 처벌을 피해가거나 파멸하거나로 나뉘는데, 어느 쪽이든 재미를 느낄 틈도 없이 간결하고 허무하게 결과만 보여주는 데 급급하며, 묘사가 부족한 만큼 그 전개에서 당위성을 느끼기도 어렵다. 조연들도 썩 개성적이지는 않은데, 직업과 말투를 제외하면 처음에 인종 차별을 하느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만 있고, 그나마도 주인공이 '대단함'을 보여주고 나면 예스맨이 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초반부 읽으면서 적당히 킬링타임을 하는 데는 썩 나쁘지 않다. 200화 남짓 읽었지만 항상 비슷한 등장인물이 비슷한 전개로 소모되는 과정에 지쳐 서재에서 삭제했다. 질리는 순간 하차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높은 평점 리뷰
등장인물의 깊이와 매력을 느끼기 어렵다. 대적자는 항상 스테레오 타입의 인종 차별주의자로, 마주칠 때마다 마치 주사위를 굴리듯 주인공의 처벌을 피해가거나 파멸하거나로 나뉘는데, 어느 쪽이든 재미를 느낄 틈도 없이 간결하고 허무하게 결과만 보여주는 데 급급하며, 묘사가 부족한 만큼 그 전개에서 당위성을 느끼기도 어렵다. 조연들도 썩 개성적이지는 않은데, 직업과 말투를 제외하면 처음에 인종 차별을 하느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만 있고, 그나마도 주인공이 '대단함'을 보여주고 나면 예스맨이 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초반부 읽으면서 적당히 킬링타임을 하는 데는 썩 나쁘지 않다. 200화 남짓 읽었지만 항상 비슷한 등장인물이 비슷한 전개로 소모되는 과정에 지쳐 서재에서 삭제했다. 질리는 순간 하차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