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절대 평화로운 종이 아니지. 신체가 월등한 아종이 나타나면 현생 종은 위협을 느낄 거요.”어느 순간부터 현생 인류를 위협하는 새로운 아종, 이른바 '늑대'가 나타났다.그리고 현생 인류는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지하 도시로 가두기 시작한다.그러던 어느 날, '교수'도 지하도시에 납치를 당하고, 자신이 늑대임을 자각하게 되는데…….
[나를 죽이는 자에게 내 전부를 넘겨주겠노라.]대륙의 지배자, 검주(劍主)의 폭탄 선언에 세상이 미쳐 돌아가기 시작했으니.검좌 찬탈이라 이름 붙은 그 거대한 싸움판으로…….“간단해서 좋네. 그러니까 제일 쎈 놈 하나만 제끼면 세상 전부가 내 거라는 얘기잖아?”지랄 맞은 천재 하나가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