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참마속(泣斬馬謖) : 제갈량이 눈물을 머금고, 군령을 어긴 마속에게 참형을 내리다. 등산 마니아 박선운. 등정하던 중 암벽에서 떨어지는데...... 눈을 떠보니, 삼국지 시대. “참군님, 참군 각하! 괜찮으십니까?” 그리고 '마속'의 몸으로 깨어난다. “여기가 어디인가?” "산에 오르시다가 햇살 때문이신지 갑자기 픽 하고 쓰러지셔서 모두가 걱정했습니다." .......산? "서둘러, 서둘러서 이 산을 내려간다!" 아! 내가 마속이라니! 결전의 그날, 과연 마속이 산에 오르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독점공개]환청이 들렸다.땅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려오면 나는 그대로 굳어 버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결국, 사고가 터져 버렸다.전방십자인대 파열.나는 그렇게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했다.그라운드를 빛내던 축구 선수 원혁.일본에서의 대지진은 그의 축구 인생을 망가뜨렸다.은퇴 후, 축구 교실을 전전하는 그에게 들려오기 시작한 환청![플레이어 모드가 시작되었습니다.]스탯 투자에 회복 물약까지……?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그리고 찾아온 방송국의 뜻밖의 제안!<꿈을 접기엔 너무 젊은, 그러나 꿈을 접을 수밖에 없던 청춘의 마지막 도전, 미생 FC>두 번째 축구 인생의 시작!목표는 오직 하나!최고를 향한 원혁의 재기를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