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
흑룡 LV.12
받은 공감수 (2)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4.0 작품

멸망할 소설의 댓글이 보인다
3.25 (2)

아무래도 나는 아포칼립스 소설의 엑스트라인 모양이다.[스킬 ‘댓글 확인’을 사용하였습니다!][현재 확인할 수 있는 댓글 목록은 3개입니다.][보고 싶은 댓글 하나를 선택해 주십시오.]1. 프롤로그에 가장 처음 달린 댓글2. 1화에서 가장 많은 반대를 받은 댓글3. 2화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그런데 작품에 달린 댓글이 보이는.

학교 밖 주의보
4.0 (1)

<학교 밖 주의보> 자퇴생 소녀의 이야기 『학교 밖 주의보』 왕따 당하는 친구를 위한 '쓸데없는 정의'는 나에게 돌아와 내가 왕따가 되어버렸다. 악착같이 1년을 버텼지만 결국 고 2때 나는 자퇴했다. 엄마의 권유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에 다니게 된 나는 친구 상우와 나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민성이를 만나게 되는데... [본문] “이름이 누리라고 했지? 여기까지 온 거 힘들었을 거라고 나는 생각해, 나는 여민주 선생님 이야.” “네.” 나는 시선을 아래로 향한 채, 고개를 끄덕였다. “음…… 누리야, 혹시 손병호 게임 알아?” 그녀의 물음에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이고선 오른손을 들어 다섯 손가락을 펴자, 곧 그녀도 뭔가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들었다. “그러면 나부터 할게. 일단,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이 세상에서 뛰쳐나가서 혼자 있고 싶은 적이 있다.” 뻔한 레퍼토리. 역시나 여기도 다른 곳과 다름없다. 허탈한 마음에 고개를 살짝 든 순간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다섯 손가락 중 한 손가락이 접혀 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