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주인공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큼 로맨스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어린 주인공이 귀여운 행동을 하고, 주위 사람들이 주인공을 귀여워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일상+힐링물. 물론 가끔 복선을 깔거나 어두운 내용을 암시하거나 하는데 이 정도는 여성향 작품의 필수요소에 가까운 수준이라 그려러니 하고 보면 될 정도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죽으면 세이브한 시점으로 회귀하는 공주님의 미궁탐험기. 암울한 설정을 배경으로 미궁을 탐험하는 내용이지만 약간의 유머를 곁들여서 너무 무겁지 않다.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초반에는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느꼈었는데 아쉽다.

애니화까지 이루어진 작품이니만큼 분명히 뛰어난 부분이 있겠지만, 난 도저히 어디가 뛰어난 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