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5 작품

공포 게임 속 민폐캐가 살아남는 방법
3.0 (2)

[코믹공포]하필이면 공포게임의 민폐캐로 환생했다.내 목표는 하나.폐호텔에 사는 악마들을 피해 탈출 게이트를 찾아야 하는데…….“누, 누나…… 괴물이 나타났대요. 저 혼자 두고 갈 거예요?”“누나, 도대체 뭘 찾는 거예요?”“나 누나 옆에 있을래요.”“누나!”아이인 척 접근한 최종 보스가 좀처럼 나한테 떨어질 생각을 안 한다.***[할로웨이가 문을 열어 당신이 있는지 확인합니다.][할로웨이가 ‘희극인’이 잘 있다는 걸 확인 후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연달아 나온 시스템 창에 에블린의 눈썹이 꿈틀거렸다.“……미친 거야?”누가 희극인이야.***할로웨이는 그렇게 제가 에블린을 잘 사육하고 있다 생각했다.그리고 곧 그게 오만이었다는 걸 깨닫는다.“누나가 원한다면 발이라도 핥을게요.”그러니 여기서 나가지마, 에블린.할로웨이가 에블린의 무릎에 입을 맞추었다.에블린을 향한 눈동자엔 광기 어린 집착이 가득 담겨 일렁였다.사육된 건, 자신이었다.#공포로판 #그런데 별로 안무서움 #연하(?)남주 #연상(?)여주 #수치사가 취미인 여주 #그걸 지켜보는 남주 #무서워도 할말 다하는 여주

공포게임 속 백치 영애로 살아남기
3.25 (2)

오빠랑 같이 하던 공포게임에 빙의해 버렸다.그것도 얼굴만 예쁘고 뇌는 청순한 백치 영애 에이프릴로!호러 요소 속에서 살아남기도 바쁜데,아무 것도 모르는 꽃밭 연기까지 해야 한다.그나마 다행인 점이 하나 있다면무관 집안 출신이라 피지컬 하나는 발군이라는 것.그림자 괴물, 거미 괴물, 악마 괴물 다 몸빵 가능하다.그래, 그런 말도 있잖은가. 몸이 안 좋아서 머리가 고생하는 거라고!그나저나 끝까지 살아남으려면 [여주인공 팀]과 [악녀 팀] 둘 중 하나에 들어가야 하는데.어디를 선택해야 하지?

공포 게임의 엑스트라가 되었다
3.5 (1)

어째서인지 게임 속에 갇혀 버렸다. 문제는 로맨스는 1도 없는 공포 게임이라는 것이다. 주인공을 비롯한 친구들과 함께 뱀파이어들이 봉인된 고성에 갇힌 ‘나’는 으깨져서 죽을 예정이다. 이 성을 탈출하는 건 평범한 수단으로는 불가능하다.  다 같이 사이좋게 나가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 ▶ 마리앤과 라스가 어디론가 도망쳐 버렸다. 다들 겁에 질려 있어. 나는 어떡하지? 1. 혼자서 도망친다. 2. 마리앤, 라스를 쫓아간다. 3. 이대로 있는다. ††††† 혼자서 튀기로. 하지만 그런 나를 주인공이 쫓아왔다. “걱정했잖아. 혼자서 돌아다니면 위험하니까 같이 가자.” 빠져나가지 못하게 붙잡힌 손은 단단하고 차가웠다. 주인공이 가는 곳에는 항상 뱀파이어가 쫓아왔다. 왜냐면 이 자식이, 세상 착한 척하던 이 놈이 바로 진짜 흑막이었기 때문이다. 봉인된 뱀파이어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던, 이 성의 진정한 주인. “내가 옆에 있잖아. 안심해.” ……누가 저 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