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0 작품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3.57 (48)

흑막이 눈속임을 위해 들이는 어린 며느리에 빙의했다.문제는 내가 시한부라 성인이 되면 죽을 예정이라는 것.'다행히 치료제는 알고 있지만...'내가 적당한 때 죽지 않으면시아버님, 아니 흑막 이카르드 공작이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그것도 고작 자기의 목적을 이루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데 대체 어떤 애가 이런 집안에 잘 적응할 수 있겠어?"저는 아버님이랑 에반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쿨럭! 쿨럭!"내가 바로 그 '어떤 애'였다. 사실 나도 좀 흑막 재질이란 말이지.어쨌든 이렇게 시한부를 연기하면서 시간 끌다가 병도 치료하고, 돈 벌어서 도망치려 했는데... "대륙의 모든 의원들을 불러. 내 며느리는 살아야 한다."어... 아버님? 저는 버리는 패가 아니었나요?"네가 죽으면 나는 무조건 따라 죽을 거야. 너 없는 세상에서 못 살아."...남편? 너 원래 아버지 닮아서 아무도 사랑 안 하잖아?어쩐지 세상이 내가 알고 있던대로 굴러가지 않는 것 같다.유나진 작가의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계모인데, 딸이 너무 귀여워
3.47 (58)

[완결]자기보다 예쁜 의붓딸을 질투한 나머지 딸을 독살하고남편에게 처형되는 동화에 빙의했다.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블랑슈와 사이 좋게 지내며사랑을 잔뜩 퍼부어 주려고 하는데….“우습군요. 부인이 언제부터 그렇게 블랑슈를 아꼈다고?”망할 남편 놈이 날 자꾸 방해한다!“저도 블랑슈의 부모입니다. 절 의심한 걸 사과하세요."“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밤 전하의 침소로 찾아가겠어요.”“…….”“특별히 아주 섹시한 속옷도 준비했답니다.”나는 싱긋 웃으며 치명타를 날렸다.“지금 당장 보여드릴까요?”순식간에 일그러지는 남편의 얼굴이 볼만했다.나는 보란 듯이 콧대를 세웠다.표지 일러스트 : DINOREX타이틀 디자인 : 림재

시맨틱 에러 (클린버전)
3.93 (14)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시맨틱 에러(Semantic Error): 전산학상의 논리적 오류조장: 추상우발표자: 추상우part1 자료 조사: 추상우part2 자료 조사: 추상우자료 취합: 추상우발표 자료 제작: 추상우참여한 조원 명단: 추상우교양수업 과제에서 무임승차 조원들의 이름을 모조리 빼버린 컴공과 추상우. 그 때문에 이상한 선배와 엮이게 된다.무임승차3: [덕분에졸업못하게생겼네나좀봐요후배님] 20:23해외 유명 대학원 유학을 앞둔 디자인과 장재영. 디자인 실력, 외모, 집안, 인간관계, 뭐 하나 빠질 데 없는 그가 추상우만은 어렵다.“사람은 감정의 동물이야. 네가 날 그렇게 무시하지만 않았다면 PPT 같은 건 웃어넘기고 말았을 텐데.”“절 아주 호구로 보시나 본데, 크게 착각하신 거예요. 전 무서운 것도 없고 살면서 또라이, 쓰레기, 관심종자 다 퇴치해 봤습니다.”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모바일 게임을 함께 제작하게 된 둘은 점점 서로에게 끌리고….“잔말 필요 없고 이거나 대답해 봐. 너 어제 섰어, 안 섰어?”“제 색욕을 부정할 생각 없어요. 선배와 있으면 종종 흥분해요.”“…단어 선택 봐라.”“그렇다고 뭐가 달라져요? 선배의 Y성염색체가 X로 바뀔 확률은 0%잖아요.볼트와 볼트, +극과 +극, N극과 N극.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재영은 뻔뻔하게 계속 다가온다.“예고. 1분 뒤 키스할 거야. 도망가려면 지금 가.”상우의 완벽한 세계를 뒤흔들어 놓은 새빨간 시맨틱 에러, 장재영! 과연 디버깅할 수 있을까?

스위티, 스위티, 스위티(Sweetie, Sweetie, Sweetie)
4.0 (1)

악역조연의 계약결혼 상대에 빙의했다.신들은 세상을 구해달라 난리인데, 체력, 근력, 민첩은 1에 상태창도 없다.빙의물의 클리셰를 따라 기억을 잃은 척했더니, 악역조연이 기묘한 눈으로 나를 본다.“기억을 잃었다고 주장하니, 지금까지의 일은 모두 불문에 부치지.”악역조연이 악역루트를 안 타게 하려고 친한 척했더니, 이번에도 기묘한 눈으로 나를 본다.“남작의 작고 동그란 머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어.”급기야―“우리는 손을 잡은 사이니까, 네 앞에서는 체면치레 안 해.”대공님, 우리는 순조롭게 결혼했다가 순조롭게 이혼해야 하는 관계일 뿐인데요.#책빙의 #계약결혼 #북부대공 #악역조연공 #생존수 #엑스트라수

99.99퍼센트의 연인
3.62 (4)

*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할리킹 #오메가버스 #배틀호모 #계약 #현대물#다정수 #단정수 #임신수 #순진수 #도망수 #병약수 #얼빠수#집착공 #후회공 #강공 #절륜공 #미인공 #복흑공 #존댓말공 #냉혈공 #까칠공 #재벌공다정하고 매너 있는 알파인 줄 알았다. 러트 전까지는.“지금 저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당신이 제 아이를 낳게 하는 것입니다.”알고 보니 미친놈이었다.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아이를 낳으라고 한다.“니 새끼는 너 혼자 낳아라, 미친놈아!”그러나 거절하기에는 너무나 매력적이었다.몸이 하도 약해서 임신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을 저 미친놈은 모르니까.안일하게 생각했던 게 실수였다.작가 라쉬의 장편 BL 소설 『99.99퍼센트의 연인』.완벽한 연인이 되어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빙의했는데 임신부터 하면 어떡해요?
4.0 (1)

#오메가버스 #조폭공 #집착남주였공 #알고보면헌신공 #우성알파공 #명랑잔망수 #그의빙의엔비밀이있수 #산책수 #햇살수 “얌전히 있던 사람. 먼저 꼬드긴 책임은 져야 하지 않겠어?” 자고 일어나니 귀엽고 잘생기고 어린 사람이 되었다! 하루아침에 달라진 외모에 그는 이곳이 꿈이라고 생각하고, 용기를 얻어 잘생긴 남자 태범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그와 극락 같은 하룻밤을 지낸 유원은 자신이 집착광공 남주인공 권태범이 있는 로맨스 소설에 빙의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첫사랑 #원나잇 #나이차이 #미남공 #헌신공 #다정공 #강공 #광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유혹수 #임신수 #도망수 #얼빠수 #구원 #복수 #오해/착각 #감금 #조직/암흑가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수시점 [미리보기] “하아···.” “꼬맹아, 너 아무래도 히트 사이클 온 거 같다. 평소에 먹던 억제제 어디 있어.” “···히트 사이클이 뭔데- 아··· 윽···.” 아랫배를 움켜쥐며 남자의 어깨를 붙잡았다. 그러고 보니 이 섹시한 남자의 목에 난 상처가 어디선가 본 것처럼 익숙하게 느껴졌다. 왜 꼭 이걸··· 어디서 본 거 같지···? “아저씨, 흐으···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어요?” “이게 숨넘어가기 직전에도 작업이네.” 남자가 내 말에 고개를 저으며 이마 위로 작은 꿀밤을 먹였다. “아···! 왜 때려요 씨이···. 아저씨, 근데 좋은 냄새 난다···. 몸도 시원하고···.” 뾰로통하게 입을 내밀고 툴툴대던 것도 잠시, 이 섹시다이너마이트의 손이 몸에 닿자 어딘지 모르게 몸이 시원해지며 숨도 조금씩 쉬어졌다. 간질간질하고 뜨거운 몸의 열도 좀 가시는 거 같았고. “아저씨, 나 좀만 더 만져주면 안 돼요?” “안 돼.” “그러지 말고··· 나 몸이 좀 이상한데··· 흣.” 남자의 손이 멀어지는 순간, 지금껏 안 느껴졌던 열이 몰아치는 것처럼 아랫배가 뜨거웠다. “흐으··· 나 진짜 이상해··· 윽.” 그리고 배배 꼬였던 다리가 한순간에 힘이 풀리며 몸이 바닥으로 쓰러지듯 기울어졌다. “야, 꼬맹···.” 남자가 내 몸을 잡아 품에 끌어안았고 나는 가까워진 남자의 목에 얼굴을 묻었다.

집착 알파가 만든 오메가 비서
4.5 (2)

* 키워드 : 현대물, OO버스, 오메가버스, 첫사랑, 애증, 원나잇, 미인공, 대형견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초딩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남수, 비서수, 후천적오메가수, 단정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상처수, 능력수, 리맨물, 사내연애, 코믹/개그물 “이 비서는 평생 나 못 떠나.” [귀하는 열성 오메가입니다.] 베타로 살아온 세월만 27년이다. 그런데 대표랑 원나잇했다는 이유만으로 오메가가 됐다고? “이 비서, 애인이 좀 적극적인가 봐? 등에 자국 엄청나.” ‘네가 저번 주에 남긴 거잖아!’ 당장 책임지라고 하고 싶었지만 정작 권 대표는 취한 탓에 그날 일을 새까맣게 잊어버렸다. 하지만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 오메가인 걸 들키면 직속 비서 자리에서 잘릴 테니까. 그렇게 안심하고 있었는데……. “나 그때 누구 만나지 않았어? 몸 대박 좋고, 키는 이 비서만 한데.” 권 대표는 그날 그 사람을 찾아 달라고 애원하는 한편, 저에게도 틈만 나면 들이댄다. “이 비서, 사내 연애 할 맘 없어?” 하룻밤 상대가 좋아서 찾아 달라고 하는 거 아니었나요. 왜 저한테 들이대시는 겁니까!

메리지 메이트
4.0 (1)

부잣집 막내아들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하나 없이 귀하게 자란 한유영. 그러나 그런 유영에게도 고민은 있었으니…. “얌전히 결혼이나 해라, 한유영!” “아버지!” “네가 번번이 몇 달도 못 채우고 직장 그만두는 것 보니 잘 알겠구나. 넌 직장 생활 할 재목이 아니야! 얌전히 결혼이나 해서 네 알파에게 사랑받으며 살거라.” 바로 남자 오메가로서 받는 차별적 시선에 성깔대로 욱하고 내지르는 성격이 문제였다. 그러나 직장을 그만두는 순간 곧바로 알파를 만나 결혼해야 하는 처지였기에, 오늘도 꾸역꾸역 미생 같은 직장 생활을 견뎌 나간다. 힘든 직장 생활을 견디게 해 주는 소소한 취미들은 바로 맛집 탐방, 운동하기, 향기로운 배스밤 풀고 목욕하기, 그리고 사진집 모으기. 그런 사랑스러운 취미들 덕분에 유영은 혼자 사는 삶이 아주 만족스럽고, 그렇기에 연애며 결혼이 아쉬울 게 없다. 그러나 어느 날, 그런 일상 속에 아주 재수 없는 불청객이 끼어든다. “공공장소에서 함부로 페로몬 흘려 놓고, 집에 오니 남의 속옷 냄새까지 맡고 있는 당신을 내가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 줘야 합니까?” “아니, 내가 당신 속옷인 줄 알았냐고요! 내 건 줄 알고 그런 거예요!” 이렇게까지 재수 없는 놈이 하필이면 바로 앞집으로 이사 올 건 뭐란 말인가. 오해로 빚어지기 시작한 악연은 같은 동네 안에서 번번이 마주치며 반감을 키운다. 며칠 동안 받은 달콤한 휴가는, 그렇게 재수 없는 남자로 인해 망쳐지는데…. “사람 그렇게 쳐다보는 거 아닙니다. 모르시는 것 같은데, 그거 굉장히 실례거든요.” “그쪽 재수 없다고요. 재. 수. 그런 말 처음 들으시나요? 하하, 그럴 리가 없을 텐데.” 그런데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다사다난했던 휴가를 마치고 복귀를 하자마자 회사에서 그 재수 없는 남자를 다시 마주할 거라고? 그것도 새로 부임한 팀장으로! “한 대리는 지금껏 이런 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나 봅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차라리 진짜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치면 계급장 다 떼고 멱살 잡고 싸워 볼 수라도 있을 텐데, 지금처럼 회사에서 계급장 덕지덕지 붙이고 마주치면 뭘 어쩌라는 건지. “내가 지금 걱정하는 건, 한 대리 마음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을 함께 보내면 보낼수록, 생각보다 다정하고 배려심 있는 도원에 대한 유영의 인상은 점점 변하게 된다. “한 대리. 나와 계약 결혼을 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서로의 편의와 목적을 위해, 도원과 유영은 서로에게 ‘메리지 메이트’가 되어 줄 수 있을까?

넷카마 펀치!!! 외전
3.25 (2)

1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월급을 족족 바쳐 가며 [아르카디아]에 인생을 걸었다. 그런데 내가 쌓아 올린 철옹성이 마치 해변가의 모래성처럼 신희재, 단 한 명에 의해 무너져 내렸다. 헐값에 계정을 팔며 다시는 이 게임에 발을 붙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던가? 1년 후, 나는 귀소본능처럼 계정을 새로 파서 [아르카디아]에 접속했다. 그리고……. 하필이면. 진짜 하필이면!!! [‘희재’ 님이 로그인하셨습니다.] 매일 밤 죽으라고 저주하던 놈과 마주쳤다. [희재: 누나ㅋㅋ] [희재: 원래 게임은 레벨이 깡패애요 ㅇ_ㅇㅋㅋㅋ] [희재: 이런 말 듣기 싫으면 빨리 렙업해야겠다 그쵸 ㅇ.ㅇㅋㅋㅋ?] 근데, 뭐? 누나라고? “오냐……. 내가 무슨 수를 써서든 너, 이 게임 접게 만들어 준다.” 이제 내게 남은 건 복수뿐이다. 목표는 단 하나, 신희재 넷카마하고 연애했다고 X무위키에 박제시키기. 세영은 성공적으로 복수를 끝마칠 수 있을까?

넷카마 펀치!!!
4.0 (2)

* 4월 19일 연재는 오후 6시에 이루어집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월급을 족족 바쳐 가며 [아르카디아]에 인생을 걸었다. 그런데 내가 쌓아 올린 철옹성이 마치 해변가의 모래성처럼 신희재, 단 한 명에 의해 무너져 내렸다. 헐값에 계정을 팔며 다시는 이 게임에 발을 붙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던가? 1년 후, 나는 귀소본능처럼 계정을 새로 파서 [아르카디아]에 접속했다. 그리고……. 하필이면. 진짜 하필이면!!! [‘희재’ 님이 로그인하셨습니다.] 매일 밤 죽으라고 저주하던 놈과 마주쳤다. [희재: 누나ㅋㅋ] [희재: 원래 게임은 레벨이 깡패애요 ㅇ_ㅇㅋㅋㅋ] [희재: 이런 말 듣기 싫으면 빨리 렙업해야겠다 그쵸 ㅇ.ㅇㅋㅋㅋ?] 근데, 뭐? 누나라고? “오냐……. 내가 무슨 수를 써서든 너, 이 게임 접게 만들어 준다.” 이제 내게 남은 건 복수뿐이다. 목표는 단 하나, 신희재 넷카마하고 연애했다고 나무위키에 박제시키기. 세영은 성공적으로 복수를 끝마칠 수 있을까?

골 때리는 사랑
4.67 (3)

[15세 개정판]#현대물 #육아물 #첫사랑 #재회물#강공 #재벌공 #절륜공 #군림수 #섹시수 #쌍둥이아들고등학생 시절, 친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무리의 리더로 서 있던 인국을 서준은 가끔 바라보곤 했다.눈에 띄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공부만 하던 서준은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그런 그의 눈에는 놀고만 있는 인국이 한심해 보였다.하지만 이해할 수 없게도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 적 없는 인국은항상 서준과 근소한 차이로 전교 2등을 유지했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단둘이 남게 된 두 사람,밖으로 나가려는 서준의 앞을 인국이 가로막았다.“너 나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니야? 언제나 날 쳐다보고 있었잖아.”순간 서준은 자신의 비밀을 들킨 게 아닌지 등골이 서늘해졌다.하지만 여느 때처럼 그가 농담을 던진다고 생각한 서준은 배시시 웃으며 대답했다.“그래서 뭐?”“아니, 난 싫지 않다고. 넌 머리도 좋고 외모도 나쁘지 않거든. 사귈래?”“그래? 그럼 날 이겨 봐. 네가 전교 1등이 되면 그때 생각해 볼게.”“그 말 지켜라. 민서준.”그러나 2학년 기말고사를 끝으로 그는 학교에서 사라졌다.그날 서준은 처음으로 전교 1등을 빼앗기고 말았다. 전교 1등은 인국이었다.그렇게 18년 후, 쌍둥이 아빠가 된 산부인과 의사 서준의 앞에같은 병원 이사로 나타난 인국은 무서울 정도로 서준에게 들이대는데.쌍둥이 아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섹시한 산부인과 의사 민서준과여전히 사람들의 중심에 서 있는 카리스마 강인국,그런 그를 ‘도깨비 아찌’라고 부르며 좌지우지하는 어린 천사 홍이와 청이가 그려 낸감동의 드라마, 《골 때리는 사랑》.

악역인데 임신했다
3.75 (3)

#오메가버스 #악역빙의 #무심다정공 #으른공 #임신수 #명랑수 #적극수 오메가버스 소설의 메인수를 괴롭히다가 죽는 악역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 메인수에게 히트 사이클 유도제를 탄 약을 먹이려던 시점으로! 원작수, 서다래에게 약을 먹이려던 계획을 막고 데드 플래그를 피하기 위해 유도제를 냉큼 마셔 버린 태서. 오메가가 아닌 베타로 빙의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 사이클을 일으키다니 간도 크네. 아니면 아무한테나 주워달라고 하는 건가?” 하필 부작용으로 오메가로 발현한 태서는 히트 사이클을 겪게 되고. 우연히 만난 강세헌이라는 남자와 잠자리를 가진다. “나중에 책임지라고 하지 마. 핏덩이한테 휘둘리고 싶은 생각 없으니까.” “저도 그쪽한테 책임지라고 할 마음 없는데요.” 원작에 비중이 낮은 인물이라 미처 몰랐으나, 강세헌이 하필이면 메인공의 사촌형이었다는 사실에 놀란 태서. 그러던 와중, 어느 순간부터 세헌이 제게 다가오는 것도 수상해 죽겠는데 원작의 공·수 마저 묘하게 제게 접근해오자 태서의 혼란은 가중되기만 하는데……. “윤태서, 아이를 위해서라도 날 선택해야 할거야.” 과연 태서는 강세헌과의 하룻밤을 무마하고 원작 메인공·수의 마수에도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

알파의 아이를 가진 게 악역이었다
4.67 (3)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재회물, 계약, 원나잇, 미남공, 다정공, 무심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명랑수, 잔망수, 임신수, 차원이동/영혼바뀜, 할리킹,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3인칭시점 고작 하룻밤 상대로 알파의 아이를 가지게 된 오메가. 심지어 주인공들에게 온갖 패악을 부리다가 망하게 되는 악역. 바로 그 ‘성은율’에게 빙의해 버렸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고, 나는 아이랑 행복하게 살아야지. 그렇게 새로운 삶을 꾸려가던 와중 불현듯 등장한 소설의 메인공, 강하준과 마주한다. “목소리가 어디서 들어 본 것 같네요. 우리 언제 본 적 없습니까?” 잘 들으셨습니다. 제가 당신과 하룻밤을 보낸 오메가입니다. ……라고 할 수는 없잖아! 지금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를 피하지만 강하준은 원작에서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자신에게 자꾸만 관심을 가진다.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 줄 테니 내게 3개월간의 시간을 줘.” 심지어 점점 거리를 좁히던 그가 제안한 것은 3개월간의 동거. 남은 빚을 변제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에 결국 눈 딱 감고 강하준의 제안을 수락했는데……. “내일이 기대되네.”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아 보이는 거야?

피치 앤 머스크
4.0 (1)

[오메가버스, 동거, 알파공, 연하공, 벤츠공, 입덕부정기공,존댓말공, 짝사랑공, 오메가수, 단정수, 연상수, 외유내강수]같이 살던 룸메이트가 호주로 떠나면서대신 그의 사촌 동생 기현을 소개받는다.“베타 맞죠?”“응.”“전 알파거든요.”미리 전해듣지 못한 얘기에 유준은 놀랐지만,알파와 베타만큼 안전한 관계도 없는 데다예의바르고 깔끔한 성격에 함께 지내보기로 한다.어느 날, 유준은 몸살 같은 증상을 느끼고서둘러 집으로 돌아오는데 몸 상태가 영 이상하다.“……어떻게 된 거예요? 베타라고 했잖아요.”분명 베타로 살아온 유준에게서, 다디단 복숭아 향내가 나고…둘은 과연 평범한 룸메이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