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매시메리골드
3.5 (3)

나를 선택해요. ...이노가 상상도 못 할 만큼 잘해 줄게요.같은 회사에 다니는 애인과 동거 중이던 김인오는,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애인이 상사의 딸과 결혼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심지어 상대가 뻔뻔하게도 결혼 후에도 인오와 관계를 지속할 생각이었다는 말까지 듣고, 인오는 그와 헤어지기로 결심한다.상처받은 마음으로 혼란한 가운데, 다니던 회사의 인수합병설까지 돌기 시작해 더욱 심란해지는 인오. 그리고 M&A를 맡은 평가회사에서 실사를 나온 아이반 크로포드는, 눈이 번쩍 뜨이도록 잘생긴 얼굴로 인오에게(만) 살갑게 대하며 인오를 어리둥절하게 하더니, 인오의 전 애인을 골탕먹이는 등 인오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그간 회사에는 비밀로 해 온 인오와 전 애인의 관계뿐만 아니라, 현재의 틀어진 사연까지 다 아는 것처럼 구는 아이반에게 의구심을 품은 인오는, 딱 한 번 있었던 뉴욕에서의 기억나지 않는 원나잇 상대가 혹시 그였던 것인가 의심하는데...#현대물 #재회물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다정수 #헌신수 #순정수 #상처수 #얼빠수#오해/착각 #사내연애 #할리킹 #달달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그 가이드가 집착광공의 품에서 벗어나는 방법
5.0 (2)

집착광공이 수를 영원히 감금하는 하드 피폐 비엘 <가이드의 늪>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수를 질투하다가 광공에게 살해당하는 악역 서브수 ‘이연수’라는 캐릭터로. 절망적이었지만 그래도 광공의 집착과 학대에 시달리다가 영원히 감금당하는 메인수에 빙의한 것보다는 나았다. 이연수는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집착광공의 전속 가이드 계약도 거절하고, 그와 눈도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했다. 마침내 원작의 집착광공과 메인수가 만나는 운명의 날이 찾아온다. ‘그런데 왜 내 침대에서 집착광공이 자고 있는 거지?’ 집착광공 주승혁은 자신이 혼전순결주의자라 주장하며, 이연수에게 자신을 책임지라고 한다. 이연수는 광공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주승혁의 집착은 심해져만 가는데….

닳고 닳은 연애
5.0 (1)

#선결혼 후연애 #오메가버스 #미인공 #얼빠수 #코믹/개그물 #달달물“결, 뭐요?”“결혼 말입니다. 결, 혼.”“아니, 그러니까, 결혼, 결혼을 하자고요? 나랑? 오늘 처음 봤는데?”“그게 중요합니까?”그럼 안 중요하겠냐, 이 새끼야.결혼정보회사에서 주선해 준 여덟 번째 선자리에 나간 날,서운은 제대로 미친놈을 만나 버렸다.얼굴도 미치게 잘생겼는데 얼굴 뜯어 먹고 살 것도 아니……닌가?모든 건 타이밍이다.생각해 보면 꽤나 운명적인 만남 아닌가?서운은 그 타이밍에 미친 척 휩쓸리기로 했다.단, 하나는 확인해 보고.“페로몬요.”“…….”“아시잖아요. 이건 진짜 안 맞으면 답이 없어요.”《닳고 닳은 연애》

하룻강아지 범이 물어간다
5.0 (2)

여우 일족의 돌연변이 티아.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제국의 대공 웨이먼에게 잡히고 만다. 터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티아는 고군분투하지만…. “넌 못 돌아가.” 혼자였던 세상에 뛰어든 여우를 웨이먼은 놔 줄 생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