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 이야기가 끝나고 300년,홀로 남겨진 대마법사가 눈을 뜬다.
평생 아무것도 갖지도, 얻지도, 누리지도 못했던 자여.“너는 선택되었다.”그렇기에 ‘텅 빈’ 너에게 이 힘을 주겠다.공허(空虛).나의 사도가 되어 내 의지를 떨쳐라.
용사가 사라진 세계에서,성검의 선택을 받다.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