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악당은 용사가 될 동생을 키운다 『용사의 형으로 산다는 것』 인류의 용사 클라인의 검에 심장이 꿰뚫리고 최후를 앞둔 순간에 타락에서 벗어나게 된 클레이튼 R 셰인 후회와 죄책감으로 점철된 동생의 표정을 일별한 채 15년 전의 과거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미안하다. 그동안 내가 너무 매몰차게 대했구나." “형님……?” 열등감에 찌들었던 시절은 이제 없다 세상을 멸망시킬 악의 근원을 저지하고 비틀린 운명을 바로잡을 셰인의 계획이 시작된다!
'망한' 9인조(였던) 아이돌 그룹 '스테리나인'.[나 스나 못 잃어 아 제발 시간을 되돌려 줘]공식 해체 날, 한 팬의 간절한 소원으로스테리나인 리더 정의헌은 회귀자가 되었다.이미 하락세를 탄 활동 3년 차.가진 것은 타고난 피지컬과 배짱, 그리고 소중한 동료들뿐.이렇게 된 이상, 이번 생에는 이 그룹……내가 끝까지 책임진다.
가난한 연극 배우 이수현.추락하는 조명에 맞고 기절했다가 눈을 떴는데,인기가 없어 연재 중지된 소설, ‘성검의 푸른 기사’에 빙의되었다.그것도, 기사단을 배신해 곧 처형당할 운명인 아렌트 폰 에크하르트의 몸으로.무대에서 역할을 다한 캐릭터에게 남은 것은 퇴장. 즉, 죽음뿐이지만……캐릭터 해석이란 연기하는 배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법.“잘 부탁한다, 이 배신자 자식아.”살아남으려면 ‘배신자’ 아렌트가 아닌, 다른 역할을 만들어야 한다.이야기를 비트는 한이 있더라도.이제, 목숨 걸고 하는 메소드 연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