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식용에 적합하다는 근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영주의 딸 울리케 피어클리벤. 바닷가에서 배고픈 용에게 납치당해 한 끼 식사로 잡아먹힐 뻔하지만 해박한 지식과 화려한 언변으로 죽음의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이 거대한 반신(半神)의 적생자를 상대로 온 세상을 뒤흔들 교섭을 시작하는데……. '말빨'과 '티키타카' 가득한 신개념 교섭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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