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금발의 정령사
3.95 (99)

눈 떠보니 천재들만 다닌 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귀족의 딸로 환생했다.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구요.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정령이라면……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의 이계 환생기 <금발의 정령사>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인생 2회차.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됩니다!“되는 일 없어도 나는 씨○ 나만의 길을 간다.”

악당 아빠의 기억을 찾는 중입니다!
5.0 (1)

사상 최악의 트러블메이커이자 미친 개.혹은 저주 받은 인성의 소유자.온갖 지저분한 수식어의 주인이던 북부의 망나니,칼렉 윈터발트가 돌아왔다!모종의 사고로 인해 실종되었던과거 5년 간의 기억은 싹- 사라진 채로."행방불명이던 시절 일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몇 번 말해. 꺼져."그래서 그 누구도, 심지어 그 자신조차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다."오구오구. 내 딸 너어어어무 예뻐. 기특해. 아빠는 우리 딸밖에 모르는 바보지용~"그가 행방불명이던 5년 간, 산골짜기에서 촌부인 척 친딸도 아닌 아이를 키웠다는 사실을!그것도 아주 추접, 아니 주접스럽게!☘"아빠아아아! 나 왔어!""넌 누구지?"다리를 꼭 끌어안은 나를 아빠, 아니 칼렉 윈터발트 공작님이 위협적으로 내려다 보았다.그 모습에 지끈, 마음이 아파왔다.‘아빠가 정말 날 잊었어….’하지만, 그 모습에 우울해하고 있는 것도 잠시.나, 리린 (윈터)발트 8살!꿈에서 본 아빠의 슬픈 미래를 막기 위해 계획을 실행해야 할 때!'식물이랑 이야기할 수 있는 내 능력을 사용해공작가의 신수 문제도 해결하고,큰 사고를 당한다는 선대 공작도 구해야겠어!'“할머니, 절 저택에 데리고 와 주셔서 감사해요.”“할아버지이이, 저랑 앞으로도 계속 같이 노실래요?"공작가 구하기 바쁘다, 바빠!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아빠의 기억을 찾는 것.그런데, 그 여정이 쉽지만은 않다."이젠 틀렸어. 어디에도 아빠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게 없어…….”혹시 아빠가 날 믿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에 눈물이 퐁퐁 흘렀다.그때, 늘 차갑던 아빠가 내 두 뺨을 조심스레 감싸 들어 올리며 말했다."없긴 왜 없어. 그럼 넌 왜 나한테 왔지?"과연, 리린은 악당 아빠의 기억을 되찾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유유니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악당 아빠의 기억을 찾는 중입니다!>

몰락 세가의 시한부 영약
4.24 (21)

[사용자를 확인합니다 : 단목련]7년 만에 깨어난 단목세가의 장손 단목련.자신의 죽음 이후까지 보고 돌아온 그녀 앞에갑자기 이상한 문구가 보이기 시작한다.[영기를 50 이하로 유지하세요.이 상태로 두 달 이상 지속될 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무림 세가의 장손이나 내공을 쌓을 수 없는 그녀는몸에 비축되는 영기를 어떻게든 발산해야만 한다.그런데 닭을 키웠더니 봉황이 되고찹쌀떡을 만들었을 뿐인데 영약이 되고부채질을 했을 뿐인데 공기가 정화된다?“내 무병장수를 방해하는 건 다 없애 버릴 테다!”이제 망해 가는 세가를 일으킬 모든 준비는 끝났다.그렇게 세가를 재건하려는 찰나.“너는 이름이 뭐야?” “화륜.”미래의 마천교 소교주가 왜 우리집 하인이지…?심지어 나보다 두 살 어렸어?예상치 못한 상황이 쏟아지는 아래,련은 과연 단목세가를 부흥시킬 수 있을까?

리셋팅 레이디
3.89 (171)

책 속에 들어왔다. 진정한 사랑에 빠지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다.하지만 이야기가 다 끝나고 그녀에게 찾아온 것은 죽음이었다. 눈을 뜨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또 다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끝은 역시 죽음이었다.독살, 교살, 추락사, 병사, 압사, 소사, 아사….캐런 하이어는 124세의 생일을 맞이하여 살인마가 되기로 결심했다.일러스트:...

시간을 달리는 소설가
4.17 (603)

어느 날 한 소설가가 편치 않은 잠자리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12살의 자신으로 변해 있음을 깨달았다.

이 3세는 악역입니다
3.39 (38)

‘빙의물에 빙의를 시키는 게 어디 있어...!!’<빙의했는데 흑막의 손녀였다>라는 빙의물 소설의 원작 여주, 즉 진짜 여주를 괴롭히는 악녀로 빙의해버렸다!주인공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하다가 엄청나게 고통받는 악녀 역할이라니?나도 모르는 새에 내 인생 장르가 피폐물로 결정 되다니!이렇게 살 수는 없어!‘살려 주세요!’그런데 여주가 나타나기도 전에 눈 앞에서 알짱거리는 것들이 많다.“더러운 피. 맞지? 뭐 하나 받아먹으려고 아양 떨고 다닌다면서. 거지새끼처럼.”“…….”‘다 죽었어.’난이도 최강이라는 피폐 소설 악역에 빙의된 3세, 에릴로트.내 살 길 찾으면서 원작 내용을 이용해 가며 열심히 살아가는데.‘으응?’흑막 공작이라는 할아버지가 왜 나한테 잘해주시는 거죠?할아버지에게 미움 받아서 멀리 있다는 아빠는 또 왜 갑자기 나타났고? 오빠들은 또 왜 이렇게 귀찮게 굴어?게다가.‘이게 뭐야.’[에릴로트 지구 뿌셔ㅠㅠㅠㅠㅠㅠ][아ㅠㅠ 빙의 전에 모르는 척했다고 욕해서 미안해ㅠㅠㅠ 이런 사정이 있었구나ㅠㅠㅠ][피폐물 인정ㅠㅠ 이 집안 사정 거의 아포칼립스급 아닙니까]ㄴㄹㅇㅋㅋㅠㅠ[떡밥이 여기 깔려있었네... 쿠키가 독인 거죠?]나는 홀로그램처럼 눈앞에 뜬 창을 쳐다봤다.‘이거 코코넛페이지 댓글 창인 거 같은데.’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3.13 (248)

[독점연재]세 번의 회귀. 4회차 인생.운명의 아이로 선택되어 자랐으나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되는 삶이 반복된다.‘이 나라는 노답이야. 망명하자.’망명 자금을 벌기 위해 입양되기를 택한 르블레인. 거기까진 좋았는데 입양된 곳이 하필이면 악당 가문이었다.망명하기 전까지 편히 살기 위해 저 악당들을 꼬셔보려고 했는데…….“내 딸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그 건물을 줘. 내 동생의 화장실로 쓰면 되겠군.”“괜찮아. 르블레인이 때리지 말라고 했지, 죽이지 말라곤 안 했잖아.”“누구야, 누가 내 동생을 울렸어어억!”‘……망한 것 같아요. 어쩌죠?’*“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을 매장시키거나, 죽이면 안 돼요.”내가 눈썹을 늘어뜨리며 말했는데도 가족들은 조용했다.‘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나는 가늘게 좁힌 눈으로 가족들을 돌아보며 비장하게 말했다.“이불 차고 잘 거야.”“잘못했어, 꼬맹아!”“미안해!”“안 죽이마!”좋아.

로열 셰프 영애님
2.96 (50)

[완결]작은 기사 식당의 요리사였던 나는 황제도 두려워하는 권력가의 천덕꾸러기 막내딸이 되었다.여비를 모아서 도망치려고 했는데…….이상하다.“네게 미안하다고 하면 염치가 없는 건가.”“그야 내가 네 오빠니까.”“할애비와 산책해 주지 않는 거냐.”다들 갑자기 왜 잘해 주는 거지?“너를 보는 놈들의 눈알을 죄 뽑아 버리고 싶은 건 왜일까요.”도망치려는 나와 붙잡는 사람들.요리만 했을 뿐인데 왜 이러는 거람…….[그녀가 예뻐 죽는 가족들 / 도망치고 싶은 그녀 / 여주 한정 머슴들의 등장]

시한부인 줄 알았어요!
3.5 (21)

3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은 공녀, 라리에트. 어차피 죽을 몸, 미친 짓을 해보기로 했다.  약혼자를 엿 먹이고 괴물 공작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 것이 바로 그 시작이었다.  그러나 그에게서 도망치고 나서야 깨닫고 말았다. 시한부 진단이 완벽한 오진이라는 사실을!  “나의 라리에트, 제가 말했지 않습니까.”  아스라한은 광기 어린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도망친다면, 그 어떤 결과도 책임져야 할 거라고.”

유부녀에게 집착하지 마시오
5.0 (1)

나이 많은 공작과의 정략결혼, 남편의 폭력과 방치 속에서 리젤로테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 비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사랑스러운 세 아이들 덕분이었다. 남편의 학대 속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며 지내 온 지 10년. 무도회에서 만난 황홀할 만큼 아름다운 남자가 달콤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밤, 남편이 죽을 거라고. 남자의 말대로 정말 남편이 죽고 리젤로테와 아이들이 해방감을 느끼는 것도 잠시 공작 위와 재산을 노린 사람들이 몰려오고 다시 나타난 신비롭고 아름다운 남자, 유제프는 자신이 ‘회귀자’임을 밝히며 거부할 수 없는 계약을 제안하는데……. “부인의 손과 발에, 그리고 입술에 입 맞출 수 있는 관계가 된다면 족합니다.”

임신한 척했는데 남편이 돌아왔다
4.83 (3)

원작이 시작되기 전, 빚만 잔뜩 끌어안은 귀족 나부랭이로 환생했다. 암흑가 정보 길드에 소소한 정보를 팔아 버텼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원작이 막 시작되려는 이 때! 악당 공작가에서 실종된 장남의 사망 신고를 미루기 위해  임신한 척을 해 줄 가짜 계약 며느리를 찾는다는 건 알고 있지. 내가 몇 달만 그 역할을 잠시 해 주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정말 얌전히 돈값하는 가짜 며느리로 살 생각이었는데... "이대로 여기 계속 있으면 에키안의 상속분을 다 너 주마." 시아버지인 공작님도 나를 너무 좋아하고 "왜 뭐든 돈으로 해결해요? 아예 입양을 하고 재가를 시키는 건 어때요?" 시어머니인 공작 부인은 호적을 막장으로 바꾸려 하신다. "우리 형하고 결혼한 거 맞죠? 형이 돌아오면 안 떠날 거죠?" 원작 악당인 어린 시동생 역시 내게 매달리는데! 그 와중에... "조금 시간을 때우다가, 이혼시켜주시고 시부모님께서 직접 좋은 재가 자리를 알아봐 주신다고 하시네요." "...재가요? 다시 결혼을 한단 말씀이십니까?" 예전에 정보를 팔아왔던 정보길드장이 조금 이상하다. "그 남편... 아마 돌아올 겁니다." 무슨 소리야. 원작에 따르면 공작가의 장남은 계속 행방불명인 채인데. *** "에.... 에키안? 에키안, 너 맞니?" "너.... 돌아왔니? 돌아온 거야? 어?" 말도 안 돼. 이 집 장남은 절대 안 돌아오는데! "네." 공작가로 서슴없이 걸어들어오는 저 미남은 대체 누구지? "제가 결혼을 했더군요. 아내는 어디 있습니까?" 뭐야, 갑자기 존잘 남편까지 생겨버렸네!

남들 로판 여주 할 때 나는 장롱 괴물 됨
5.0 (2)

남들은 예쁜 사람, 귀여운 동물에 빙의할 때 나는 남주 방 장롱에 숨어 사는 음침한 괴물에 빙의했다. …왜죠? 그것도 모자라 남주를 괴롭히는 못된 괴물. 원작대로라면 남주는 나를 무서워해야 한다. 그런데. "네 뿔은 장미보다 더 아름다운 색이야." "내가 네 이름을 지어 줘도 될까?" 남주가 나를 안 무서워하는 것 같다. 세입자(?) 된 몸으로 방 주인인 남주와 친해져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혼자 자기 무서워. 같이 자자." 하지만 이렇게까지 친해질 줄은 몰랐는데…. *** 데드리크는 제 장롱 안에서 곤히 자고 있는 괴물을 바라봤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이 괴물은 지옥 같던 제 인생을 구원했다. 그의 입꼬리가 만족스럽게 올라갔다. '나만의 괴물이야.' 절대 놓아줄 수 없는, 나만의 것.

주치의는 할 일 다 하고 사표 씁니다
3.56 (62)

비실비실했던 소공자가 급사하자, 영지는 반란군 손에 들어간다. 반란은 황실에 의해 간단히 진압 되었지만... 문제는 나, 리체 에스텔이 반란군으로 몰려 교수형 신세가 된다는 것.'억울해!' 나는 그저 영지에서 가장 실력 있는 의사였을 뿐이다. 이렇게 된 이상 반란 따위는 일어날 수 없도록 공작성의 주치의가 되어, 소공자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겠어! "저만큼 에르안님을 위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러니까 제 말을 들으셔야 해요.""뛰세요! 뛰시라고요! 면역력을 길러야 하니까!""이 풀 먹으세요. 아, 그냥 말대꾸 하지 말고 먹으세요." 어... 근데 왜 이렇게 잘 크지? 원래 이렇게 체격이 좋지는 않았는데? 뭐, 어쨌든 무사히 잘 키워냈으니 기쁘게 사표를 썼는데... "사표?" 퇴폐적이고 서늘한 분위기의 눈이 가늘게 휘었다. "리체. 너는 유일하게 나를 위하는 사람이라고 했잖아." 어느새 다리가 얽혀 있었고, 그는 유혹하는 것처럼 내 귓가에 부드럽게 속삭였다. "그런데 내가 너를 놓을 수 있겠어? 바보도 아니고 말이야." 지난 생과 다르게, 너무나 건장해져버린 그는 성격까지 변한 모양이다. 유나진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주치의는 할 일 다 하고 사표 씁니다>

최강자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
3.66 (16)

유일한 가족이었던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 "나에게 동생이 있다고? 장난해?" 신전에서 나를 데려온 후로 어화둥둥 아껴만 주던 동생 바보였는데... "내 앞가림도 못하겠는데 이게 무슨..." 기억도 없는 오빠에게 짐이 되기 싫었던 나는 가문을 떠났고, 이후 닥친 비극에 무력하게 당하기만 했다. 그래서 시간을 돌려 돌아왔다. 그것도 오빠가 기억을 잃었던 '그' 시점으로! "대가리에 든 게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막막한데. 꼬맹이까지 딸려 있으면 어떻게 하란 말이야?" 지난 생의 비극을 반복할 수는 없지. 그래서 나는 침울하게 말했다. "맞아. 오빠 대가리엔 지금 든게 없어.""...뭐,뭐라고?" 나는 준비해 온 서류 하나를 척, 꺼냈다. 삐뚤빼뚤한 큰 글씨로 쓰인 서류의 내용은 단순했다. [나는 본인 명의의 재산을 모두 동생에게 양도한다.] 입이 떡 벌어진 오빠가 서류를 확인할 동안, 나는 익숙하게 그의 서랍에서 인장까지 꺼내 잉크를 묻혔다. 그리고 손에 쥐어주며 몹시 슬픈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니까 찍어. 당장." 이번 생에는 내가 지켜줄 테니까. 유나진 작가의 <최강자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

이상한데 효과적인 악녀 생활
3.54 (13)

프렐라이 공작가의 골칫덩어리, 키아나. 그녀는 악녀 생활을 접고 새사람으로 태어나려고 했다. 어느 날 가문이 역모죄로 교수형을 당하기 전까진. '7년 전에 가출해서, 시골에서 연구만 하던 나까지 죽일 필요는 없잖아!' 다시 없을 천재라며 가족처럼 지내자던 아카데미는 나를 배신하고, 역모 또한 누군가에 의한 누명이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 의문의 힘으로 인해 1년 전으로 돌아왔다!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된 이상 똑똑하고 야무진 내가 공작가를 구하는 수밖에." 가문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두 가지.“언젠가 나도 오빠한테 도움이 될 거니까?”“할아버지한테 소중한 존재니까 구하려고 했죠.”엉망진창 콩가루였던 가족들과의 관계 회복과,“대외적으로 저랑 연애하는 척 좀 해 주세요.”‘그 남자’와 손을 잡는 것.아참, 그 전에. 나는 강의 중에 학장의 머리 위로 물병을 쏟으며 말했다.“이것이 중력입니다.”상도덕 없는 아카데미 놈들한테 복수부터 하고. 더 똑똑하고 악랄해져서 돌아온 키아나의 <이상한데 효과적인 악녀 생활>

19금 출신 귀환자입니다
5.0 (1)

각종 ‘귀환자’ 출신 헌터들이 넘쳐나는 귀환자 전성시대.“대한민국 358번째 귀환자,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혹시 출신 장르가 어떻게 되십니까?”무협 세계 천마 출신, 판타지 모험물 마왕 출신, 아포칼립스물 주인공 출신 등온갖 귀환자가 공존하는 시대는 너무나도 위험했다.그러나 민혜미는…….“내가 어떤 세계에 있었는지 궁금하다고?!”“민, 민혜미 씨?”“19금 고수위 역하렘 집착 피폐!”“…….”“본 작품은 작가의 사상과 무관합니다아악!”“죄송합니다.”그랬다.그녀는 19금 출신 귀환자였다.***“날 사랑하는 새끼들은 다 죽여 버리겠어.”사랑 불신을 넘어 인간 혐오까지 걸린 민혜미.“당신에게 사랑에 빠지면 당신이 싫어할 것 같아서,당신을 만나기 전에 미리 뇌를 헤집어 놓고 왔어요.”그녀에게 집착하는 미친 테러 단체 조직원을 피하고.“괜찮아요.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니까.”인류를 지나치게 사랑하는 각성자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민혜미는 과연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겠다는 원래의 목적을 지킬 수 있을까?#19금출신귀환자여주 #인간혐오여주#구원자남주 #S급남주#여주현판 #별종집합소 #개그물 #구원물 #로코물

포식자는 랭커들의 목줄을 쥔다
2.8 (5)

죄를 덮어쓰고 원래 세계에서 추방당한 열일곱 서야. 정신을 차려보니 지구라는 낯선 세계로 뚝 떨어진 후였는데.“애기야, 나랑 같이 살래?”왠지 이 세계가 나에게 너무 쉽다..?***“일단 S급 던전 6개부터 돌고 올게!”“아니에요, 서야 양. 아무것도 안 해도 됩니다. 아니, 제발 하지 마세요.”“서야야, 혹시 생각이라는 걸 해 보면 어떨까?”“애기야!!! 하지 마!!! 그거 아냐!!! 부수지 마!!!!”내가 이 세계에서 제일 강하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보호자들의 과보호가 너무 심하다.⌜이름: 서야등급: 측정 불가랭킹: 세계 랭킹 0위 / 대한민국 랭킹 0위업적: 세계관 최강자, 세계의 뿌리를 뒤흔들 자, 그리고 다시 돌아올 자, 헌터들의 주인, 인간들의 지배자스킬: ―⌟⌜모든 헌터들은 당신을 해칠 수 없습니다.⌟⌜모든 인간은 당신을 해칠 수 없습니다.⌟⌜이 세계는 당신에게 안전합니다.⌟거기다가 시스템은 어쩐지 수상하고.“널 버릴 거냐고? 내가 어떻게 울 쁘띠큐트말랑뽀짝아기강쥐를 버릴 수가 있어!”“공주야, 갖고 싶은 거 없니?”“이 세계의 권력을 쥔 건 헌터들이다. 그러니 너는 헌터들의 목줄을 틀어쥐면 돼.”“제가 서야 님께 드릴 수 있는 건 자본밖에 없어요. 그리고 저는 자본으로 살 수 없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상위권 헌터들이라는 인간들은 다들 조금씩 돌아버린 것 같다.나…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는 있을까?***“있잖아, 어쩌면 말이야….”그제야 서야는 깨달았다.이 세계는, 아마도 이 세계는….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난 사랑에게
5.0 (1)

‘가짜 성녀’라는 꼬리표가 붙은 데다가, 라르트만 공작을 짝사랑하는 것으로 사교계에서 모두의 비웃음을 사는 리브 하멜스보트. 모두가 그녀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다. “신들의 사랑을 감당하는 중이거든.” 감히 평범한 인간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세계가 있는 법이었으니까. “누가 내 아이를 해쳤느냐.” “내 아이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느냐?” “내가 사랑하는 아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는 필요 없다.” 그녀가 지탱하고 있던 거대한 것들이 밝혀진 순간, 리브의 인생은 비로소 변화하기 시작했다. “저는 어떤 시간 선에서든 공작님을 사랑하고 있을 거예요.” 리브는 단지 계속해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좋았다. 하지만 사랑을 지키고 싶다면 변화해야 한다고, 이 세상이 그녀에게 속삭이고 있었다. 일러스트: G0ringo

남주들의 집착보다 내 탈영이 빠르겠다
3.83 (41)

"너는 오래 전 죽은 그 애를 참 닮았군."의 '그 애' 역할로 빙의했다.군부를 배경으로 한 역하렘 로판,첫사랑이자 옛 동료가 죽은 뒤 미쳐버린 남주들이 여주에게 집착하는 내용의 소설 <네 명의 미친놈들이 나한테 집착한다>, 통칭 <네미집> 속 바로 그 그 첫사랑으로. 하지만 빙의자의 특권도 있는데 설마 내가 죽겠어?잘 살아남아서 여주 대신 내가 집착을 받게 되는 로맨스 전개겠지 뭐.개인적으로 집착남은 내 취향이 아니라 아쉽군.그런데..."야, 머리 박아.""낙오되는 새끼는 뒤진다!"“이것들이 빠져 가지고! 정신 안 차리냐!”로맨스는 쥐뿔도 없고, 나를 기다리는 건 리얼 K-군대였다, XX!확 탈영해버리기 전에 남주들이 차라리 내게 집착해줬음 했지만이 아포칼립스 세계는 번번이 내 기대를 깨버린다.설상가상으로 피폐한 상황에 남주들도 점차 미쳐가는 것 같은데. 이 부조리한 착취의 굴레를 끊을 단 하나의 방법은 무엇?물론, 혁명뿐이다! 적폐 제국놈들아!아듀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남주들의 집착보다 내 탈영이 빠르겠다>

세계 서열 0위님, 제발 그만해 주세요
3.75 (2)

[이주은 님의 빙의를 환영합니다. ^0^] 난데없이 등장한 상태창과 함께 빙의해 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세계 서열 0위의 여주가 왕따 분장을 하고 학교에 다니는 인터넷 소설에! 그리고 나는 이 이야기에서, “야, 너 지금 내 말 무시하는 거야? 우리가 우스워?” 여주를 괴롭히는 악녀……의 부하3을 담당하고 있다. 본모습을 드러낸 여주에게 맞아 전치 8주의 부상을 입기 전에 이 말도 안 되는 세계와 역할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오직 하나. [해피 엔딩을 만들어 주시면 소원을 들어 드릴게요! >ㅁ 인소 속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행복한 결말을 안겨 주고 소원을 비는 것. 그런데……. “네가 이 학교 대가리냐? 쿡, 우리 포커스가 너 좀 보자신다.” “싫다면?” “꺅! 챠나 챠나, 오늘 우리 해성상고랑 싸우는 거야?!” ……내가 과연 이 캐릭터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이곳은, 그야말로 광기의 시대였다.

후회물 여주의 시어머니가 되었다
3.5 (2)

어느 날 깨달았다. 내가 후회물 여주의 예비 시어머니라는 사실을.여주를 괴롭히다 새 아들에게 처단당하는 역할이라는 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으니.‘우리 릴리아나가 제르미온 그놈 자식이랑 결혼한다니……! 절대 안 돼!’햇살 같은 여주가 내 머저리 같은 아들과 결혼하는 꼴만은 절대로 볼 수 없었다.“내 아들과 헤어지거라. 돈은 이만하면 충분할 테지.”확신한다. 이 돈이면 여주는 가문의 빚을 다 갚을 거다. 내 아들과 이별하고 새출발이다!그런데 어째선지 여주가 내 아들과 헤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찾아온다.“다음에는 꼭 헤어질게요. 용서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어머님, 이거 드셔 보세요.”“그럼요, 어머님! 쉬울 거라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따끔하게 교육해 주세요!"…너 이래도 되는 거니?* * *릴리아나는 최근 들어서 너무 행복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 할 만큼 바네사와 가까워졌기 때문이었다.하지만 이 행복은 잠시뿐. 제르미온과 이별했다는 걸 들키면 더 이상 어머님을 뵙지 못한다.‘생각해 보니까 친언니로는 못 삼아도…… 새언니로는 삼을 수 있잖아?’그러니까 지금부터 ‘어머님을 언니 삼기’ 작전 시작이다![일러스트] SUK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