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별은 스스로 빛을 낸다. - 블라드, 키하노, 요제프, 자야르, 하이날, 신녀, 파블로, 그레고리, 미르셰린, 라두, 사제.. 모든 별에 경의를 표한다. 가장 완벽한 별인 용혈공 사르누스에게도 탈인격적 관점에서 경의를 표한다. 별처럼 빛나고 싶은 소년의 마음이라는 테마를 일관되게 끌어간 작품이다. 때문인지 작품 전체에서 느껴지는 색채가 뚜렷하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인물은 요제프 바예지드. 요제프는 지역의 유력 가문에서 태어나 가주 경쟁을 해야 하는 운명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병약하여 검을 다루지 못한다. 형이자 유력 주자인 루트거가 자신만의 뜨거운 세계를 검에 담아내고 종횡무진 공적을 쌓는 모습과는 대조된다. 그러나 그는 별처럼 빛나리라는 각오를 포기하지 않는다. 엘프와 드워프 세력과 손을 잡아 대외 사업에 있어 바예지드의 중심인물이 된다. 가주라는 별을 담은 눈동자는 빛나고 있으나 병약함과 과로로 인해 항상 얼굴에 짙은 눈그늘이 서려있다. 바예지드, 그가 선택한 가장 탁월한 선택은 자신을 빛나게 해줄 검인 소년 블라드를 찾아낸 것이다. 마지막까지 별이 되고자 하는 요제프가 인상적이었다. 작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한다.



높은 평점 리뷰
로우 판타지 수작. 사나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야만인의 여정. 캐릭터 개성과 주제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매력적이다. 특히 주제의식이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잘 유지되어 있다. 70-100화 까지는 조금 지루할지도 모른다.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잘 그려져 있으며 대사가 멋진 작품.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다. 아크랜드로 긴 여정을 다녀온 느낌.
가볍게 읽기 좋은 단편집.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