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칼
감자칼 LV.21
받은 공감수 (3)
작성리뷰 평균평점

납골당의 어린 왕자
4.15 (1461)

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늑대와 향신료
4.03 (357)

행상인 로렌스는 자신의 짐마차 짐칸에 실어놓은 보릿단 속에서 잠들어 있던 소녀를 발견한다. 늑대의 귀와 꼬리를 가진 아리따운 소녀의 이름은 호로. 자신을 보리의 풍작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소개한다. “나는 신이라 불리며 오랜 세월 이 땅에 매여 있긴 했지만, 나는 호로 이외에 그 누구도 아니야.” 로렌스는 그녀가 정말로 풍작을 가져다주는 늑대의 화신일까 반신반의하면서도 그녀의 뛰어난 화술에 교묘히 넘어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런 두 사람의 나그넷길에 뜻밖의 돈벌이 이야기가 날아든다. 그것은 가까운 장래에 어떤 은화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것…. 의심은 되면서도 로렌스는 그 이야기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는데….

내 마누라는 엘프
3.25 (2)

갑옷을 벗고 앞치마를 입은 드래곤 나이트와 검 대신 후라이팬을 든 엘프 아가씨 이야기

드래곤 레이디
3.94 (170)

유사인간 씰, 씰은 자신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자가 접근해오면 봉인에서 풀려나 깨어난다. 거대한 물고기 페세테르의 뱃속에서 오랜 시간 잠들어있던 의문의 미녀가 작은 마을 키오네의 요리사 줄리탄에 의해 깨어났다. 그녀는 유사인간 씰, 그녀의 이름은 카넬리안. 그녀를 잡으려는 젤벤더 제국의 제1황제 오펜바하. 오펜바하의 추적을 따돌리며 남부의 달라크트로 도망치는 줄리탄과 카넬리안. 과연 줄리탄은 진정한 카넬리안의 기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

가즈나이트 리콜렉션
3.75 (14)

<가즈나이트 리콜렉션> 이경영 판타지 장편소설. 반 나드람은 올해 17세로 S랭크의 드래곤 라이더이다. 고급 드래곤 투르퍼도 사용하기 힘들어하는 피어싱 캐논을 99퍼센트의 확률로 명중시키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1년 전 론데이드 제국의 변방 도시 노르덴을 침공한 나르발 연합군에 의해 부모를 잃었지만 당시 나르발 연합군을 전멸시킨 수수께끼의 드래군을 보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그리고 그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

안녕하세요 파티쉐입니다
3.5 (1)

변주애의 『안녕하세요 파티쉐입니다』 제1권. 안녕하세요, 제가 그 유명한 ‘파티쉐’입니다. 한창인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여학생 이수연. 그녀는 이후, 지구가 아닌 ‘에레브’라고 불리는 판타지 세계에서 ‘아일 아일라 도베르만’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리고 이 에레브라...

안녕하세요, 정원사입니다
4.25 (2)

수능이 끝난 열아홉. 꽃 같은 나이에 맞이한 갑작스런 죽음.그 후 사후 세계가 아닌 ‘에레브’라는 낯선 세상에서 새로운 이름과 동시에 주어진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시라비에.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아 세계에서 알아주는……!정원사가 되었습니다?![일러스트 : 팔각]

0.0000001%의 마왕님
2.73 (20)

지상을 침략하는 72명의 마족, 마왕.그들은 각각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물질을 뒤바꾸고정신을 지배하고태산을 무너뜨리는, 하나하나가 초월적인 능력들.나 역시 마왕이다.그런데, 내 능력은 '뽑기'다.망할.

그 오토메 게임의 배드엔딩
3.5 (47)

그 게임의 여주인공은 시한부였고, 나는 원래 그 애가 죽고 난 이후남주인공들에게 기웃대다 플레이어에 의해 퇴치당하는 악역 친구였다.그 애가 죽고, 나는 알아서 이 작품에서 퇴장해주기로 했다.그런데, 어째. 주변 사람들 반응이 좀 이상하다.“저는 오필리아의 또래 친구가 필요해서 후작가에 왔어요. 오필리아는 죽었고요.”다 아는 소릴 왜 다시 하냐는 듯한 시선.나는 간단하게 말했다.“그러니까 이제 후작가를 나가야죠.”왜인지 두 남자는 기가 막히단 얼굴을 했다.왜 그럴까, 날 오필리아 옆에 달라붙는 날파리 쯤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금눈새 장편 로맨스판타지 <그 오토메 게임의 배드엔딩>*오토메 게임 : 여성향 연애 게임 중 주인공(플레이어)가 여성인 게임*표지일러스트 : 수월(SUEUN)

멸망 중인 세상 마지막 신이 되었다
3.62 (25)

플레이어가 신이 되는 갓겜 속 망해가는 세상을 되살릴 마지막 신이 되었다.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4.0 (22)

나 없이 잘 먹고 잘 사나 보자.

이 세계에는 용사가 필요하다
3.81 (32)

마족과 인간이 치열하게 생존을 두고 다투는 시대.용사가 죽었다.“…제가 당신을 대신하겠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가짜 용사의 거짓말. 들키면 인류 멸망이다....그런데 가짜가 너무 잘한다.[교수물], [아카데미], [용사]

몰락 세가의 시한부 영약
4.24 (21)

[사용자를 확인합니다 : 단목련]7년 만에 깨어난 단목세가의 장손 단목련.자신의 죽음 이후까지 보고 돌아온 그녀 앞에갑자기 이상한 문구가 보이기 시작한다.[영기를 50 이하로 유지하세요.이 상태로 두 달 이상 지속될 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무림 세가의 장손이나 내공을 쌓을 수 없는 그녀는몸에 비축되는 영기를 어떻게든 발산해야만 한다.그런데 닭을 키웠더니 봉황이 되고찹쌀떡을 만들었을 뿐인데 영약이 되고부채질을 했을 뿐인데 공기가 정화된다?“내 무병장수를 방해하는 건 다 없애 버릴 테다!”이제 망해 가는 세가를 일으킬 모든 준비는 끝났다.그렇게 세가를 재건하려는 찰나.“너는 이름이 뭐야?” “화륜.”미래의 마천교 소교주가 왜 우리집 하인이지…?심지어 나보다 두 살 어렸어?예상치 못한 상황이 쏟아지는 아래,련은 과연 단목세가를 부흥시킬 수 있을까?

악녀는 두 번 산다
4.09 (354)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계책을 내라.”“…….”“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그러나 방법은 있다.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죽지 않고 18세로 회귀한 아르티제아는 세드릭 대공을 위한 악녀가 될 것을 결심한다.“저에게 청혼해 주십시오. 당신을 황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악마에게 무릎을 꿇은 대가로,당신은 당신 대신 손을 더럽힐 악마를 얻을 것입니다.*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

시한부 단장은 레이드를 성공시킨다
3.08 (12)

헌터가 아니라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천재적인 두뇌로 모든 레이드를 성공시켜, 비헌터임에도 불구하고 전략 팀장 자리까지 오른 강무혁.그런데 어느 날, 길드 내 권력 싸움에 휘말려 버린 것도 모자라 '마나 중독증'이란 병이란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살 날이 얼마 안 남은 그는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이 한 몸 불태워보고 싶다고 결심한다.그런 그가 마지막을 불태울 곳으로 선택한 길드는 랭킹 1위의 주세아가 있지만 나머지는 어중이 떠중이인 별볼일 없는 '태성 길드'강무혁은 과연 어떻게 길드를 키울 수 있을까.1차 표지 작업 : 로노푸2차 표지 작업 : 먹살삽화 작업 : SILA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3.91 (114)

[무한 회귀물]그런 장르가 있다.어느 소설에서든 회귀는 치트키!심지어 [무한 회귀] 능력이라면?어떤 배드 엔딩도 걱정 없다.어차피 주인공은 해피 엔딩에 도달할 테니.“치트키는 개뿔.”내가 직접 해봤더니 아니더라.온갖 소설들에서 묘사된 회귀자의 성공 신화는 사실 가짜뉴스……!저열한 프로파간다에 불과했다……!“이번 회차도 글렀네.”이것은 성공의 이야기가 아니다.어느 실패자의 후일담.<무한회귀자인데 썰 푼다>1183회차의 경험자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감동실화 다큐멘터리, 이제야 시작한다!...각본: 장의사(葬儀師)편집: 오독서(吳讀書)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3.4 (1611)

나도 S급 스킬이 갖고 싶다! 죽고 싶을 정도로! [S급 스킬을 각성합니다.] [단, 이 스킬을 쓰면 죽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죽겠다는 말은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