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골. 단 하나의 공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그라운드. 실점 1.79의 골키퍼 정지우.그의 말이, 그의 생각이, 그라운드를 지배하기 시작한다.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Go, Go, my Red! Go, Go, my Red!당신의 심장을 울릴 응원이 펼쳐진다.
나도 S급 스킬이 갖고 싶다! 죽고 싶을 정도로! [S급 스킬을 각성합니다.] [단, 이 스킬을 쓰면 죽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죽겠다는 말은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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