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 하자면, 이경훈 작가의 위저드 스톤을 재미있게 읽은 분이라면 일독을 권함. 로우파워, 슬로우 스타터, 잔잔한 진행, 다크한 배경의 정판 스타일 소설. 시리즈 이벤트를 통해 100화 무료 공개로 현재 유료분 진입할 동안 재미있게 읽고 있음. 세계관 설정을 잘 잡았고, 필력도 읽는데 문제 없는 수준. 성지 순례중 마주치는 다양한 악의를 잘 그려냈고, 그럼에도 본인이 관철하는 의지가 소소한 보답으로 돌아오는 것들이 좋았음. 또한 그러한 에피소드에서 독자에게 생각할 꺼리를 안겨준다는 점도 좋음. 주인공이 겪게 되는 상황이나 환경을 잘 묘사해서 상상하기 좋으며, 가끔 튀어나오는 서정적인 문장과 어울려 정말 오랫만에 소설속을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음. 전체적으로 잔잔한 진행이지만, 위기상황이나 전투중의 급박한 전개도 늘어짐 없이 잘 묘사함. 500화가 넘게 나온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리뷰가 이렇게 적은것이 이해가 안 감. -추가: 마탑 부분은 위저드 스톤을 그대로 베낌. -별 1개
무훈시 라는 소재는 참 잘 썼음. 그러나 뽕이 엄청 차진 않고, 수천년 인격을 가지고 살아온 주인공이 애새끼놀음 하는 꼬라지가 역함. 북부편은 재미있었음.



높은 평점 리뷰
결과 도출의 의문성 같은건 제쳐놓아도 좋음. 장르소설을 분석해서 논문 쓸거 아니면 그냥 흐르듯이 읽어도 위화감이 크지 않음. 재미있음.
갠적으로 탁목조 최고의 아웃풋. 잔잔하고 동화같은 이야기와, 신화를 잘 버무려낸 소설. 독특하고 잘 만들어진 새계관과, 살아 숨쉬는 케릭터들. 하지만 잘 팔리지 않은 탓에 이런 이야기는 앞으로 나오지 않는다...
정말 주제의식을 잘 녹여내고 뽕맛도 적절하게 가미했다. 주조연 할 것 없이 심리묘사와 떡밥 회수도 훌륭했고, 등장인물들의 개성/ 활약도 묻히는 것 없이 잘 버무려진 정갈한 한상 이었음. 소치겔의 편지가 적힌 양피지를 읽는 장면이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리며 보았다. 허르헉이 뭔지 검색 했다가, 예전 윗층 살던 몽골 동생이 고향 다녀와서 몽골 보드카 칸과 함께 대접 해주었던 양고기+감자 요리였음에 개인적인 과거를 추억케 해준 고마운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