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내 나노머신, 우주군, 사관학교 중위 특수부대 같이 초반에 정말 읽히지 않는 소재들이 튀어나온다. 작가가 생각안하고 쓴 부분인 것 같아 덮으려다가 작가의 생각하고 쓴 부분이 나와서 계속 읽었다. 이 소설은 단점이 너무 분명하다. 그러나 대체역사를 너무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장점이 너무 강렬하다. 주인공으로 인해 역사가 바뀌고 그 바뀐 역사에 따라 역사 인물들의 사고가 변한다. 강렬한 나비효과와 바보가 아닌 역사인물들의 욕망을 설득력 있게 작가가 풀어냈기에 이 소설을 끝까지 보게했다.

감독과 구단경영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상태창을 써서 딸깍딸각 선수 수집하는 경우도 아니고 전술에 완전 사로잡혀서 일반 독자들은 이해도 되지 않을 정도로 축구 경기에만 몰입한 소설이 있어서 불만이었는대 이 정도면 괜찮다. 라이트하고 어느정도 개연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영입에 있어 감독의 근거,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에 있어 개연성 등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작가의 생각이 좋았다. 다만 구단경영 정상화 부분에서 경영의 마술사라고 칭송하는대 하... 그게 먼지 모르겠다. 지적할 부분이 분명 많고 말도 않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정치를 소재로 하고 아예 작가가 생각 없이 쓴 것이 아니라는 것이 보이는 소설이다. 회귀 원인과 초반 로스쿨 면접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만 조금 더 봐주기를 바란다. 소설 전체적으로는 정치적 성공 만을 추구하던 주인공이 사건을 접하면서 변화하고 자신의 정치를 증명하는 과정을 그렸다. 복잡한 사안을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 시키면서 너무 축약하지 않았다. 쳅터의 제목과 주제가 명확히 떨어져서 마음에 들었다. 작가가 다른 작품으로 돌아왔으면 한다.

소년과 소녀가 만나 사건이 일어나고 그 문제를 해결한다. 암울한 세계관에서 유머가 계속되고 결말까지 진지해지지 않는다. 분명 끔찍한 에피소드가 있어 거북한 기분이 들지만 유머가 있고 무겁지 않기에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무료분을 보고 유머가 맞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독특한 세계관을 풀어내는 작가의 상상력에 감동을 받는다.

감독과 구단경영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상태창을 써서 딸깍딸각 선수 수집하는 경우도 아니고 전술에 완전 사로잡혀서 일반 독자들은 이해도 되지 않을 정도로 축구 경기에만 몰입한 소설이 있어서 불만이었는대 이 정도면 괜찮다. 라이트하고 어느정도 개연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영입에 있어 감독의 근거,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에 있어 개연성 등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작가의 생각이 좋았다. 다만 구단경영 정상화 부분에서 경영의 마술사라고 칭송하는대 하... 그게 먼지 모르겠다. 지적할 부분이 분명 많고 말도 않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야구 소설 중 가장 먼저 보았고 이 소설이 기준이 되었다. 회귀를 하고 나서 주인공이 야구에 집착하고 끝까지 야구를 하는 이유가 너무 강렬하다. 그 어떤 회귀소설보다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 이후 외전도 정말 마음에 든다. 캐릭터는 강렬했고 야구는 뭐.. 나쁘지 않았다. 다만 연예 부분에서 굳이 실존 인물을 써야했을까? 그 부분만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