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드래곤 비슷하지만 그보다 못한 작품. 초등학생 수준의 처참한 글에 도저히 못읽겠는데, 높은 별점과 첫 작품이 아닌 작가의 이력에 나아지겠지 희망을 가지고 보지만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서 하차. 글의 설정, 전개, 묘사, 캐릭터 다 엉망이다.
1권 명작 2권 아카데미 3권 호불호 댓글 보고 봤는데, 구멍이 좀 있어도 몰입 잘 되게 1권이 써져 있어서 과연하고 봤는데 2권부터 너무 쓰레기 같다. 그래도 참고 3권 넘어가서 2번째 전투까지는 봤는데, 호불호의 영역이 아니라 지능의 영역인 것 같다.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지능이 침팬지 수준이라 처참하다. 그냥 1권처럼 뇌 빼고 싸움이나 주구장창 했으면 오히려 더 길게 봤을듯.
기사도에 대한 설정이 좋아서 참고 보았으나, 전체적으로 글이 조잡하고 짜임새가 없다고 느껴져서 댓글을 보니 엔딩메이커 언급이 있어서 보니깐 같은 작가였다. 나랑 안 맞는거 같다. 전체적으로 지능이 떨어지는 인물들과 이를 바탕으로 개연성 없는 전개, 여자에 환장한 서술 등 이 작가 작품은 다시는 찍먹도 안 할 예정.
높은 평점 리뷰
완독. 인물들이 특징이 뚜렷하고 매력이 있다. 강약조절이 기가 막힌데 무공, 문답, 개그, 사색이 적절하게 교차되는 점이 가장 좋았다. 정형화된 무협을 각 세력이 개설되기 전의 시점에서 보여주는 점도 좋았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개인의 취향인 부분이거나 많이 부각되지 않는 부분이라 충분히 넘어갈 수준이라 생각한다.
완독. 지루할 수 있는 부분도 글솜씨로 잘 넘기는 편인데 이게 반복되니 뒷부분에서 확 지루하게 느낀 부분도 있다. 그래도 묘사, 떡밥회수, 알면서도 감동을 느끼게 하는 스토리 짜임새는 좋다고 생각한다.
완독. 추억 보정인지 몰라도 캐릭터도 매력있었고 스토리도 재밌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쉬운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던 기억이 더 강하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