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의 판타지 소설 『귀환병 이야기』 제 1권.〈세상의 종말이 오리라. 세계의 문이 열리면 모든 생물들이 마물로 변하리라〉한 노마법사의 예언이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피끓는 영웅심으로, 각자의 사연을 안고, 백 년 전 수천 명의 전사들이 마계로 떠났다. 그러나 살아남은 자는 얼마 없었다. 깊은 상처를 입은 채 귀환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자신들을 잊어버...
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중원을 일통한 절대자천마 진유성은 삶이 너무 지루했다“내가 미쳤지. 괜히 무림을 통일해 가지고는…….”“그냥 농사나 짓고 살걸.”“아니, 그냥 태어나지 말걸.”『레벨업 하기 싫은 천마님』그러던 어느 날 게이트와 조우하고……그 게이트를 넘으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고금제일의 무신이자, 천마신교의 교주.한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