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로 하겠소.”어린 나이에 은자 세 냥에 무당파의 외문 무사 양성 교장으로 팔려 간 곽연.상승 무공에 대한 갈망을 가지게 되는데.교장 수련생들에게 겨우 허락된, 바늘구멍 같은 관문을 뚫고 본산 제자가 될 수 있을까? 불의(不義) 앞에 독하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다!곽연의 거침없는 살불살조(殺佛殺祖)의 무림 행보가 마침내 시작된다.
천재적인 작곡 실력을 갖춘 성선우.세상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곡을 작곡한 날,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미안하다, 선우야.그로부터 20여 년 후, 어느 무명 인디 가수의 몸에서 다시 눈을 떴을 때,-이번 주 희대의 명곡 초대 손님은 바로……!그 명곡은 다름 아닌 가장 믿었던 형의 이름으로 세상에 발표되어 있었다.이제 복수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