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변했지?”회귀 수십 번 반복해 봐, x발.회귀를 반복하며 얻은 초월적 힘과 초월적으로 파탄 난 인성으로 제멋대로 살길 몇 회차.이번엔 직전 생에서 뒤통수친 공작 새끼를 엿 먹이며 살려고 했다. 그런데….날 증오하는 줄 알았던 황태자가 집착을 드러내고,날 죽였던 암살자가 버리지만 말아 달라고 매달리고,내 뒤통수를 친 공작이 갑자기 뜬금없는 관심을 보인다.하지만 그딴 건 내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이번 생에도 결국 죽임당하는 찰나,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자의 목소리가 들린다.“아직 죽일 때가 아니었는데.”처음으로 내가 회귀를 반복하는 이유의 실마리를 잡았다.#회귀물 #회귀반복 #사이다여주 #먼치킨여주 #인성파탄여주 #남주다수 #집착남주 #헌신남주 #츤데레남주 #충신남주
“네? 제가 마법사 아파트로 가야 한다고요?” 외교부 문관이 되어 상경한 평범한 아가씨, 랑세. 문관 아파트 재개발 공사로 인해 마법사 전용 아파트에서 지내야 한다. 자고로 마법사들이란 생활 능력 0, 일반 상식 0, 공감 능력 0! 마법 빼고는 관심 없는 이상한 사람들 아닌가? 나라에서 허가하지 않은 마법 도구와 실험들이 난무하는 독신 마법사 기숙 아파트. 더구나 마법이 특별히 사랑하는 체질의 랑세는 원치 않는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웃 주민이 보낸 마법 메신저가 얼굴에 찰싹 달라붙지를 않나. 마법사 운동회에 억지로 참여했다가 길을 잃지를 않나. 하루하루가 시끌벅적한 도시의 마법사 아파트 라이프!
[이 마을은 완벽합니다. 나는 행복해요!]변사 사건을 조사하러 시골 마을로 향한 의사가 한 달 만에 보낸 편지 내용의 전부였다.의과대학 최초의 여성 졸업생, 앨리스 부셰.그녀가 차별과 생활고에 지쳐 자살을 선택하려던 날, 스승의 약혼녀가 들이닥쳐 도움을 요청한다.거액의 사례금 앞, 앨리스는 옛 스승의 은혜를 정산하기 위해 수상한 시골 마을 ‘레키’로 향한다.<1. 밤에 불을 켜지 마세요. 밤은 밤의 시간으로 남겨 두세요. 무엇이 다가올지, 무엇에 달려가게 될지 모릅니다.1.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우리에게 공기를 주세요.1. 직진하는 사람의 경로를 막아서지 마세요. 당신이 나무둥치만큼 튼튼하지 않다면 특히 더더욱.1. 바닷가 벼랑에서 사람 말소리가 들려오더라도 무시하세요. 그것들은 귀를 기울일수록 더욱 기세등등해져서는 당신에게 무리한 것을 요구할 거랍니다. 개 짖는 소리, 또는 고양이의 하악! 하는 소리를 내세요.>촌장의 이상한 규칙에 따라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친절하나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지고,나단 교수는 마을을 두려워하면서도 ‘여길 떠나면 죽는다’라며 귀향을 거부한다.앨리스는 나단의 비이성적 믿음에 변사 사건이 연관되어 있을 거란 생각에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그런 그녀 곁을 유독 공격적인 마을 남자 한 명이 맴돌기 시작하는데…….표지 일러스트 : 봄비타이틀 디자인 : 도씨
34세 무직 동정의 니트족은 무일푼으로 집에서 쫓겨나 자기 인생이 완전히 궁지임을 깨달았다. 스스로를 후회하던 순간, 그는 트럭에 치여서 어이없이 죽었다. 그리고 눈을 뜬 곳은─ 바로 검과 마법의 이세계였다!! 루데우스라는 이름이 붙은 아기로 다시 태어난 그는, “이번에야말로 진지하게 살아주겠어…!”라며 후회 없는 인생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전생의 지식을 살린 루데우스는 순식간에 마술 재능을 꽃피우고 어린 여자아이의 가정교사를 맡게 된다. 또한 에메랄드그린색 머리칼을 가진 아름다운 쿼터엘프와 만나고, 그의 새로운 인생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후지미야 아마네가 사는 맨션 옆집에는 학교 제일의 미소녀인 시이나 마히루가 살고 있다. 두 사람은 딱히 이렇다 할 접점이 없지만, 비가 오는 날 흠뻑 젖은 시이나 마히루에게 우산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기묘한 교류가 시작되었다. 혼자서 너저분하게 대충대충 사는 아마네를 차마 보다 못해, 밥을 차려 주거나 방을 청소해 주는 등 이것저것 챙겨 주는 마히루.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면서 점차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 마히루. 그러나 그 호의를 알면서도 자신감이 없는 아마네. 두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게 굴지 못하면서도 조금씩 서로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데 ……. 인터넷 연재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무뚝뚝하면서도 귀여운 이웃과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그 전장에, 죽은 사람은 없다.’ 산마그놀리아 공화국. 그곳은 매일 이웃나라인 [제국]의 무인병기 '레기온'에 침략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 공격에 맞서 공화국 측도 무인병기 개발에 성공, 가까스로 희생자를 내는 일 없이 제국의 위협을 물리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표면상으로는. 사실은 아무도 죽지 않을 리가 없었다. 공화국 85구의 밖, [제86구]. 거기에서는 [에이티식스]라는 낙인이 찍힌 소년소녀가 밤낮으로 '사람이 탄 무인기'로서 싸우고 있었다──. 사지로 향하는 이들을 이끄는 소년 신과 후방에서 특수통신으로 그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제관] 소녀 레나. 두 사람의 격렬하면서도 슬픈 싸움과 이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본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는 전격소설대상 제23회 대상 수상작. 2018년 5월 기준 일본 누적 판매량 40만 부 돌파(공식).
"안녕. 요부." 카사리우스 백작은 역병에 걸려 급작스럽게 죽었다. 그는 생전에 첩 삼으려던 영지의 아름다운 젊은 과부 리에타를 순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리에타가 순장당하기 직전, 잔혹한 폭군으로 알려진 악시아스 대공이 영지에 들이닥친다. 카사리우스가 차일피일 상환을 미루던 막대한 빚을 돌려받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그녀를 딱하게 여기는 듯하고, 나는 카사리우스에게 받을 것이 있었으니. 내가 빚 대신 그녀를 데려간다면 산 사람 모두가 행복해질 것 같은데." 그가 피식 웃으며 달콤한 인사를 건넸다. "안녕. 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