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현 칩거 3달째… 사망설은 사실인가?][굳건할 줄 알았던 천성 그룹. 의도치 않은 곳에서 ‘휘청’.]['망나니', '폭군' 이태현은 누구인가?]대기업의 망나니. 성격도 재능도 전부 폐급.그렇게 쓰레기 같은 삶을 이어가던 도중, 재앙이 발발하고 모든 게 한 줌 재가 되고 말았다.'만약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모든 걸 잃기 전으로 갈 수 있다면.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데.[해당 개체에서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자격 심사… 완료][조건… 충족]['인류'의 재심사가 시작됩니다.][되감기 시작…… 완료.]그리고 되돌아온 과거.이젠 전과 다를 거다.
무(武)를 사랑했다.하지만 무는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마지막 죽음의 순간까지 그를 외면했으며, 쓸쓸한 외로움 속에 죽음을 맞이하게끔 방치했다.그런데, 눈을 뜨고 보니 세상에 다시 없을 무의 총애가 자신에게 찾아왔다.심지어 집안은 과거 천하제일세가라 불렸던 남궁세가!거기에 부모 형제 하나 없던 천애고아였던 전생과 달리, 이번에는 가족이 많다.가문의 사람들도 많다.그리고 그들 모두가, 그를 축복하며 사랑한다.완전히 반전 된 새 삶.그 속에서 좋아하는 무공을 잔뜩 익히고, 새로이 찾아온 소중한 것들을 품은 채 강호로 나아가는 남궁세가의 막내아들, 남궁무강의 따뜻하면서도 즐거운 삶에 대한 이야기.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天下三代劍手). 매화검존(梅花劍尊) 청명(靑明)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天魔)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그런데......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 망했으면 살려야 하는 게 인지상정. "망해? 내가 있는데? 누구 맘대로!" 언제고 매화는 지기 마련. 하지만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매화는 다시 만산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그런데 화산이 다시 살기 전에 내가 먼저 뒈지겠다! 망해도 적당히 망해야지, 이놈들아!" 쫄딱 망해버린 화산파를 살리기 위한 매화검존 청명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