됴타
됴타 L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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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5 작품

내일이 없는 시한부 공주라서요
4.2 (23)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의 외동딸이자 금지옥엽인 '천명공주'.존귀한 그녀는 원하는 건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다.단 한 가지, 건강을 제외하고는.부모의 강력한 신력을 모두 물려받은 탓에줄곧 병약한 아이의 몸으로만 산 지 수백 년.사연 많은 어린 인간 황녀 '세루화'의 몸에 빙의해엄마 아빠 몰래 처음이자 마지막 가출을 감행하는데⋯⋯.은소로 장편 동양풍 로맨스 판타지, <내일이 없는 시한부 공주라서요>

악역 황녀님은 과자집에서 살고 싶어
3.77 (37)

[독점연재]그저 찢어지게 가난한 집의 아이로 환생한 줄 알았다. 그래도 전생에 못다 이룬 파티셰의 꿈을 이번 생에서는 이루나 했더니,“아나스타샤 황손 저하를 모시러 왔습니다!”……아무래도 나는 ‘원작’에서 주인공들의 사랑을 방해하고 권력을 탐하다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황녀에 빙의한 모양이다.비참한 최후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권력에 관심이 없음을 피력하려(욕심도 채울 겸) 열심히 과자만 구웠다.그런데 비정하다는 황제도, “언제까지 폐하라고 부를 셈이냐?”나를 파멸로 몰고 갈 남주인 황태손도,“내겐 하나뿐인 사촌 누이잖니.”제국 최강의 기사인 공작도,“저하의 라임 파이가 좋다는 말입니다.”내게 칼을 꽂았던 노예도.“저하를 지켜 드리고 싶습니다.”……나를 곁에 두고 싶어 안달이다?#없으면 만들라 #손은 쬐끄맣지만 쿠키는 크게 굽는 여주의 베이킹먹방 #과자로 조련하는 여주 #과자만 굽고 싶은 여주 #원하는 건 버터설탕밀가루뿐 #피 맛만 알다가 달콤한 맛을 알아가는 남주 #입은 틱틱대지만 혀는 솔직한 남주

예고의 미술 천재가 되었다
4.14 (7)

마음에 드는 색깔을 하나 집어휙-거칠게 선을 그었다. 신기하게도 잊고 있던 감각이 되살아나는 기분을 느꼈다.모든 풍경이 경이롭던 시절.아름다운 모든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려는 열망에 가득하던 때.다시 예고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다시 그림을 그릴 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