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의 몰입감은 웹소설이라는 장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온갖 클리셰를 갖다붙이는 걸 허용하는 웹소설적 확장성. 회귀와 성좌와 같은 장르적 허용 위에서 재기발랄한 모든 시도가 나온다.
흥미로운 세계관이다. 한 세계를 잘 만들었다. 그러나, 너무 오래 끌었다. 웹소설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면 더 좋았겠다.
B급 삶이지만 뭔가 소박한 정의를 지키는 줄 알았는데... 그저 지 새끼 사교육 시키는 당위를 설명하고 있다. 한두 번이면 흐린 눈으로 지나가겠지만, 사교육의 당위를 독자에게 강박하고 있다.
심해에서 수영을 할 줄 아니 어쩌니... 할 때부터 당혹스럽다. 심해도 모르고, 수영도 모른다. 그저 배경 이미지로만 심해를 가져다 쓸 뿐, 심해의 공포, 고립감 같은 건 아무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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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 리뷰
초반의 몰입감은 웹소설이라는 장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온갖 클리셰를 갖다붙이는 걸 허용하는 웹소설적 확장성. 회귀와 성좌와 같은 장르적 허용 위에서 재기발랄한 모든 시도가 나온다.
흥미로운 세계관이다. 한 세계를 잘 만들었다. 그러나, 너무 오래 끌었다. 웹소설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면 더 좋았겠다.
B급 삶이지만 뭔가 소박한 정의를 지키는 줄 알았는데... 그저 지 새끼 사교육 시키는 당위를 설명하고 있다. 한두 번이면 흐린 눈으로 지나가겠지만, 사교육의 당위를 독자에게 강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