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웬만한 무협지가 개밥으로 보이게 만드는 작품. 외전 마지막화에서 자하가 어떤 생각하다가 '무공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협객이 가장 강하다는 것은 우리 시대가 아니라 무공이 사라진 시대에 통용되는 것이 아닐까? 어차피 무공이 어차피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고 사라지는 것이라면, 중요한 것은 협객의 마음가짐과 의지를 잇는 거다.' 뭐 이런 비슷한 느낌의 말이 나오는데 무공이 사라진 시대=우리 시대=협객이 가장 강한 시대=선한 사람(기부하는 사람 등)이 가장 강하다로 이어지는 거 보고 무협지에서 이런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을 따름이다. 완결난지 3년 됐는데도 네이버 무협 10위안에 아직 드는 명작. 425화의 깔끔한 완결과 25화의 깔끔한 외전까지. 뇌절했다 망한 작가가 환생해서 썼는가 싶은 작품.
높은 평점 리뷰
다른 웬만한 무협지가 개밥으로 보이게 만드는 작품. 외전 마지막화에서 자하가 어떤 생각하다가 '무공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협객이 가장 강하다는 것은 우리 시대가 아니라 무공이 사라진 시대에 통용되는 것이 아닐까? 어차피 무공이 어차피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고 사라지는 것이라면, 중요한 것은 협객의 마음가짐과 의지를 잇는 거다.' 뭐 이런 비슷한 느낌의 말이 나오는데 무공이 사라진 시대=우리 시대=협객이 가장 강한 시대=선한 사람(기부하는 사람 등)이 가장 강하다로 이어지는 거 보고 무협지에서 이런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을 따름이다. 완결난지 3년 됐는데도 네이버 무협 10위안에 아직 드는 명작. 425화의 깔끔한 완결과 25화의 깔끔한 외전까지. 뇌절했다 망한 작가가 환생해서 썼는가 싶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