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나, 아키 토모야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한 소녀를 히로인에 걸맞은 캐릭터로 프로듀스하면서, 그녀를 모델로 한 미소녀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아앙? 할 줄 아는 건 하나도 없으면서 게임을 만들겠다고? 세상 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거 아냐?” “나에게는 이 끓어오르는 정열이 있어! ……아, 구기지 마! 꼬박 하룻밤 걸려서 쓴 기획서란 말이다!” “표지밖에 없는 기획서를 쓰는 데 왜 그렇게 시간이 걸린 거야?” “열한 시간이나 잤더니 남는 시간이 얼마 안 되더라고.” “태클 걸 데가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걸어야 할지 모르겠잖아……. 에잇, 에잇!”……아무튼, 메인 히로인 육성 코미디, 시작하겠습니다!
용왕의 제자가 되려고 찾아온 사람은── 어린 여자애였다!? 초등학생 제자와의 동거&장기 스토리, 개막! 현관을 열자, 초등학생 여자애가 있었다──. “약속대로, 제자로 받아 주세요!!” 16세에 장기계의 최강 타이틀 『용왕(?王)』을 딴 ‘쿠즈류 야이치’의 집에 다짜고짜 쳐들어온 인물은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애인‘ 히나츠루 아이’(9세). “어? ……제자? 어?” “ ……까먹은 거예요?” 생각지도 못하게 시작된 초등학생과의 동거생활. 아이의 순수한 열정을 접한 야이치는 자신이 잊어 가던 뜨거운 무언가를 되찾기 시작하는데──. 『농림』의 작가, 시라토리 시로의 최신작!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최강의 포진을 구성해 전해드리는 본격 장기계 스승과 제자 코미디. 21세기 최강의 열정을 불태우며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