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하기에 아름다운 고딕식 저택 기담 롤랑 거리 6번가에 있는 7층으로 이루어진 저택의 꼭대기에는 결코 방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건물 주인 보이드 씨가 살았고, 그 아래로는 다양한 입주자들이 방 한 칸씩을 차지했다. 라벨은 그 저택의 3층에 살고 있었다. 그는 적갈색 머리카락에 평범한 남색 눈을 가졌고, 사람들에게 친절했으며 직장에 결코 늦는 법이 없는 성실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그에겐 한 가지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바로 다른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 주는 것. 라벨은 그 힘을 다른 이들의 행복을 위해 쓰고 싶어 하지만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너무나 가볍고도 무서운 소원을 빌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만다.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것을 보며 라벨은 스스로를 저주하고, 그런 라벨을 보며 기뻐하는 이가 있었으니, 소원의 결과물을 수집하는 마라 공작. 둘 사이에는 영겁의 세월을 이어온 악연이 있었는데….
시스템에 의해 특별한 힘을 가진 각성자들이 생겨나는 세상.새봄 유치원 병아리반, 그루는 4살에 S급 헌터로 각성한다.그리고 그와 함께 주어진 퀘스트가 하나 있었으니…….[퀘스트: 아이에게는 든든한 보호자가 필요합니다!]보호자가 필요한 이유.그것은 바로 그루에게 엄마, 아빠가 없기 때문이었다.가족이 없는 그루는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최고의 헌터에게 입양되고,거기에 더해 새로운 스킬까지 생겨나는데-[새로운 양육자를 찾아 슬롯에 등록해 봅시다!][아동은 다양한 활동으로 ‘효도 포인트’를 얻어 여러 영역에서 사용 가능합니다.]양육자들을 모으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엄청나잖아!’좋아, S급 양육자들을 모조리 모아 주겠어!#최연소 S급 여주 #귀염뽀짝 유치원생 여주 #S급 먼치킨 양육자들 #과보호 양육자들#헌터물 #가족물 #육아물 #개그물 #힐링물 #쌍방구원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난 남자와는 절대 자지 않아.그리고 연우는 주제 파악을 할 줄 알지.”키이스 나이트 피트먼.나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으면서내 인생을 가장 많이 바꿔 버린 인간.혹은 나를 조금도 좋아하지 않지만왼쪽 심장을 뒤흔드는 단 한 사람.그런 키이스의 비서로 일하던 나는어느 날 그가 주최한 선상 난교 파티에서극알파에게 둘러싸여 트라우마까지 얻지만도리어 날 탓하는 그 남자의 폭언에회사까지 집어치워 버렸다.그리고 1주일,웬일인지 키이스가 제 발로 찾아와비서로 복귀해 달라고 요구하는데…….“저한테 다시 오라고 하시는 겁니까?”“그럼 아니겠어? ……말해 봐, 원하는 걸 모두.”당신요.입술을 깨물어 간신히 그 말을 삼켰다.자살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