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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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이미테이션만 만들었던, 삼류 디자이너 이재승. 손에 남은 것은 전과자라는 낙인 뿐. 다시 주어진 삶, 이제 '나만의 브랜드'를 위해 나아간다. 블랙라벨 : 소재를 고급화하고 가격을 한 단계 높인 고급 의류
요리가 좋아 학교 선생도 때려치고 요리사의 길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텃세 앞에 프라이팬을 잡는 건 요원하기만 했다. 서른 살이 된 날, 조민준은 홀연히 7년 전으로 되돌아갔다. 그런데, 요리의 레벨이 보인다.
1911년. 미 육군사관학교에 최초의 한인 생도가 입학했다.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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