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0 작품

괴물의 달콤한 디저트
3.17 (3)

[영혼납치 빙의녀 X 가출한 소공작] 갑자기 캐릭터에게 납치돼 내가 쓴 소설 속에 들어왔다. 그것도 식인괴물 몸속에! 그런 내 앞에 괴물을 사냥하겠다고 나타난 소공작 카르체레이 모스 라베스. 용모 출중, 성격 다정, 재력 빵빵, 제국 신랑감 1위. 내가 설정한, 소설 주인공의 오라버니. 잘했다! 나! 일단 살려달라고 빌고나서 빌붙어야지. [소공작님 호구형 레모네이드]

모노크롬 루머
3.0 (4)

※ 화보집에는 일러스트 삽화 6장과 인터뷰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통칭 예쓰(예쁜 쓰레기).돈밖에 모르고, 엉망인 인간관계에 몇 다리나 걸친 스폰서,2년이나 함께한 멤버들을 버리고 대형 기획사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도는답도 없는 아이돌의 몸에 빙의되고 말았다.완전히 사기 계약 당한 줄 알았는데,실상은 쓰레기는커녕 눈물 나는 인간극장을 찍고 있었던몸 주인의 개 같은 현실에 빡쳐서 직접 복수해 주는 이야기.여기까지면 좋은데, 와중에 의도치 않게 조련당해 가는 주변 사람들.낙천주의 탈을 쓴 염세주의,쿨내가 여기까지 나는데 상황에 따라서 다정하기도 하고,그런 주제에 또 가끔 순진하게 굴고.점점 하렘이 되어 가는 주변을 너만 몰라.Copyrightⓒ2019 치율 & M BLUEIllustration Copyrightⓒ2019 진사All rights reserved

불행을 몰고 오는 천재 배우
3.08 (20)

‘이럴 줄 알았지.’뺑소니 사고를 당하면서도 그렇게 생각했다.온갖 불행이 나한테 향하는 건 이제 놀라운 일도 아니니까.하지만 사고 이후 무언가를 만나게 된 날로부터 모든 게 달라졌다.그리고 우연찮게 잡은 기회로 알게 된 사실.“이야, 우리 천재 배우님! 언제부터 이렇게 연기를 잘했어?”살기 위해서 선택한 일이 천직이란다.난, 살기 위해서 배우를 해야만 한다.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불행을 피하기 위해.

가면의 세계
3.79 (14)

부, 명예, 권력, 미녀 그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가상현실게임, 가면의 세계. 선량한 가면을 쓴 채 어두운 본성을 억누르며 살아가던 진석은 어느 날 그 게임을 접하게 된다. 너무도 리얼리티가 뛰어난 덕에 쇼크사를 연달아 일으켜 불법으로 낙인 찍힌 게임이었지만 본성을 억누르기 힘들어진 진석에게는 그저 축복일 뿐. 하지만 가면의 세계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