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주(유진♡유나)
정윤주(유진♡유나) LV.7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5.0 작품

황제와 여기사
3.98 (184)

“오늘따라 경이 예뻐 보여.”“어디 안 좋으십니까?”미모와 능력을 갖춘 대륙의 패왕, 남자보다 거친 여기사에게 반하다!전우애가 연애로 발전하기까지, 진중함과 유머의 황금비로 풀어내는 새로운 스타일의 ‘여기사 로망’!때는 전시, 불리한 전장에 선 여기사 폴리아나는적국 아크레아의 군대에 패배한다.남자들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왔으나이제는 허망히 죽을 신세.하지만 아크레아의 젊은 왕 룩소스 1세는그녀의 사투를 보고 뜻밖의 제안을 던진다.“짐은 꿈이 있다. 계속 남하해 대륙을 일통하고 최초의 황제가 될 것이다. 어떠냐. 귀경도 짐의 뒤를 따라 세계의 끝을 밟는 것은?”폴리아나를 인정해 준 룩소스 1세에게 그녀는평생의 충성을 맹세한다. 기사로서. 하지만 패도의 막바지에서 룩소스 1세는 폴리아나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고 만다. ‘여자’로서의 그녀를 원하는 그와‘황제’인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그녀.사랑의 전장에서 황제도 다만 약자일 뿐! 이상적인 기사도 로망 VS 조금 묘한 궁정 로맨스, 엇갈리는 관계의 끝은 과연?[일러스트] 녹시[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낙원의 이론
3.98 (128)

“내게 빛은 너였어.” 버려진 소녀, 낙원을 꿈꾸다!   셋은 동시에 재학할 것이며 같은 꿈을 꾸고 감각을 공유하니 반드시 서로를 알아볼 것이다. 셋은 오래된 것들을 재현하고 때로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며 끊임없이 세계를 의심할 것이다. 셋은 서로를 탐하고 해치고 구원하며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온전치 못할 것이나…….     진실이 은폐된 시대, 어리나 눈부신 셋에게 오래된 예언이 몰아친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3.97 (470)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5.0 (2)

나는 오늘 과부가 될 예정이었다. 결혼과 암살 의뢰가 동시에 들어오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이번 일이 그런 경우였다. 꽤 난폭한 녀석이니 온몸에 감아 둔 쇠사슬은 그대로 두겠다고도 했다. 묶여 있는 녀석을 상대하는 거니 별 부담은 없을 거라고. 식은 수프 먹는 것보다 쉬울 거라고도 했지. 하지만 죽을 놈이 이렇게 잘생겼다는 말은 없었잖아! 나는 들고 있던 단검을 고쳐 쥐고 마음을 다잡았다. 눈동자에서 별이 좀 반짝인다고 마음이 약해져서는 안 되지. “너 나쁜 놈이야?” 내가 다짜고짜 묻자, 녀석이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갑자기 그건 왜 물어? 어차피 돈 받고 하는 일일 텐데?” 아무리 돈 받고 하는 일이지만 내게도 원칙은 있다. “난 나쁜 놈만 죽여.” “하하!” 그가 맑은 웃음을 터뜨렸다. 순간 알았다. 내 용병단 경력에 제대로 된 오점이 생기겠구나. 암살은 글렀다. 그냥 길들여야겠다. *** “그럼, 우리 중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신이 누구인지 좀 봐 줘.” 질문이 들어오자, 아폴론이 미래를 점치기 위해 눈을 감았다. “내 생각엔 아테나 여신님이 아닐까 싶은데.” 니케가 소곤거리자, 헤르메스도 한마디 했다. “어쩌면 아폴론 형일지도 몰라.” 순간 아폴론이 갑자기 눈을 떴다. “우리 중 가장 마지막까지 인간의 사랑을 받는 건.” 우리가 모두 궁금한 눈빛을 하는 걸 보고 아폴론이 말했다. “헤르메스와 니케인데.” “뭐? 헤르메스와 니케가?” “사람들이 거대한 건물의 유리문이 열리자마자 미친 듯 달려가는데…… 그 앞에 헤르메스 이름이 쓰인 가방이 있고, 니케는…….” 그리고 기대에 찬 표정을 한 니케에게 미안하다는 듯 말했다. “신발이야.” *본 작품은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작가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창작한 내용으로, 일부 설정은 신화 내용과 다를 수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금주법 시대 마피아로 살아가는 법
4.2 (23)

공공의 적. 위스키가 금, 총알이 은이 되는 광란의 금주법 시대. 대한민국 특전사, 용병, 마피아 전술 교관, 녹스의 범죄 역사 새로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