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으로 돌아온 걸 환영한다.”“저기 죄송한데요. 제 뺨 좀 때려 보실래요?”“죽어도 놓아주지 않아. 넌 내 것이다.”“네! 너무 좋아요!”어느 날 눈을 떠 보니 그곳은 최애가 사는 책 속이었습니다!집착광공과 심약한 미인수의 피폐한 로맨스를 다룬 BL소설 <파멸 열애>.소설의 공인 ‘카일’을 사랑해 마지않던 민웅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소설의 수인 ‘레블리’에게 빙의된다.만년 애정 결핍의 그는 이내 레블리의 삶에 순응하며 자신이 감금 체질이라는 걸 깨닫는다.카일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 기도까지 서슴지 않던 이전의 레블리와 달리 그는 카일의 집착이 달갑기만 하다.무슨 짓을 해도, 무슨 말을 해도 그저 좋아하는 레블리의 기이한 모습에 카일은 그의 정신 상태를 의심하는 데까지 이르게 된다.“이게 무엇으로 보이지?”“우리 자기 예쁜 손이요!”끝내 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이를 망쳐 버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카일과최애에게 사랑받는 기쁨에 흠뻑 취한 레블리가 평행선을 달리는 두 가지 맛 로맨스!미친놈엔 미친놈이 약이랍니다...
“연 님은 정말 벌을 받으셔야 해요.”사내는 진심인 듯했다. 겁먹은 저를 내려다보는 그의 얼굴이 사뭇 진지해져 있었다.“한 번도 경험 없는 총각을 이렇게 만들어버리곤 일 년을 도망치셨잖습니까. 그런데 또 어딜 내빼시려고.”“……도망이라뇨?”연은 제게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다.그르릉. 그의 목구멍에서 짐승이 흘릴 법한 소리가 흘러나왔다.양잿물이라도 들이부은 양, 진득한 것이 끓는 소리.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소리기도 했다.“이제 제대로 받아들이실 준비가 되신 것 같습니다.”온 방이 짐승 냄새로 진동하고 있었다. “착하게 제 짝이 되시는 겁니다.”아주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그는 모든 일을 아주 착실하게 하나하나 짚어가며 제대로 할 생각이었다.서툴고 어린 제 여자를 살살 달래 뼛속까지 샅샅이 발라 먹을, 이 밤의 시작을.(*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가이드 생존기> 작품은 추후 외전이 오픈될 예정입니다. #무심다정공 #안보이는데서집착공 #무뚝뚝하공 #’내’가이드독점하고싶공 #동정공 #세계유일가이드가됐수 #어쩌다보니적극수 #공오해하수 #내에스퍼’들’아낌수 왜 이러세요, 가이드 처음 보는 에스퍼처럼? 어느 날 갑자기 가이드가 없는 세상에, 그것도 폭주 직전의 에스퍼들 사이에 떨어져 버린 S급 가이드 주주. 살기 위해서, 그리고 에스퍼들이 가여워서 주주는 그들의 가이드가 되어 주기로 한다. 그렇게 ‘내’ 에스퍼가 된 이들을 아끼게 된 주주이지만 그중에서도 샨 페이 대령이 너무나도 신경 쓰인다. 높은 매칭률 때문일까? 이 남자가 내 에스퍼라고, 본능을 비롯한 모든 것이 외치는데 정작 당사자인 샨 페이는 자꾸만 목석같이 구는데…… S급 가이드의 험난한 생존기와 가이딩! 과연 그 끝은?! #미래물 #서양풍 #ㅇㅇ버스 #첫사랑 #다정공 #헌신공 #강공 #무심공 #집착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외유내강수 #유혹수 #능력수 #얼빠수 #차원이동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귀족 #사내연애 #기다리면무료 #연재중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대령님은 누군가를 안을 때 이렇게 안으세요?” 어정쩡한 자세로 이주주를 품에 넣고 그를 내려다보던 샨 대령의 표정이 흔들렸다. “누굴 안아 본 적이 없어서.” “그럼 제가 알려 드릴게요.” 이주주는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다음 팔을 벌려 샨 대령을 당겼다. 대령은 잠깐 버티는 듯하다 순순히 이주주가 이끄는 대로 당겨져 왔다. 이때였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사심을 가득 담아 샨 대령을 껴안아 볼 때였다. 대령의 품은 넓었다. 이주주가 샨 대령을 힘껏 껴안자 거의 대령의 품에 잠기는 수준이었다. “……주주?” “네?” “언제까지, 흠, 안고 있어야 하지?” ‘그거야 제 마음인데요.’ 이주주는 샨 대령의 말을 못 들은 척하며 그를 껴안은 채로 눈을 굴렸다. “대령님이 가이딩을 받을 충분한 준비가 될 때까지요?” “…….” 샨 페이 대령이 약간 불편한 얼굴로 이주주를 내려다보았다. “사실 더 빨리 끝나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대령님이 도망가실까 봐 못 하겠어요.” 그러자 샨 페이 대령의 쭉 뻗은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갔으면서.” “…….” “겁쟁이.” 원색적인 비난에 샨 대령의 턱이 한 번 불끈했다. “약속하지. 도망가지 않겠다.”
집착광공이 수를 영원히 감금하는 하드 피폐 비엘 <가이드의 늪>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수를 질투하다가 광공에게 살해당하는 악역 서브수 ‘이연수’라는 캐릭터로. 절망적이었지만 그래도 광공의 집착과 학대에 시달리다가 영원히 감금당하는 메인수에 빙의한 것보다는 나았다. 이연수는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집착광공의 전속 가이드 계약도 거절하고, 그와 눈도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했다. 마침내 원작의 집착광공과 메인수가 만나는 운명의 날이 찾아온다. ‘그런데 왜 내 침대에서 집착광공이 자고 있는 거지?’ 집착광공 주승혁은 자신이 혼전순결주의자라 주장하며, 이연수에게 자신을 책임지라고 한다. 이연수는 광공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주승혁의 집착은 심해져만 가는데….
"그 감금물 주인공 내가 하겠다."그러니 내가 손 하나 까딱 안 해도 먹여 주고 재워 주고 심심하지 않게 놀아 줘.***“……이런 젠장?!”눈떠 보니 감금물 게임 속 캐릭터로 빙의했다?“이 괴상한 건 뭐냐.”정신을 차리자마자 마주한 인물은 미카엘 황자.그는 일명 '미친놈'이었다.주인공에게 미친놈.나에게 던지는 시선도 소유욕으로 가득 찬 어두운 빛이어야 하는데…….“……뭐야. 왜 그렇게 웃어.”“응?”“표정이 왜 그러냐고.”“왜 그러지? 사랑스러운 나의 유진.”정말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넌 누구냐!’대체 원작의 그 잔혹한 폭군 황제는 어디 간 거냐고!#게임빙의 #착각계#능력남주 #집착남주 #카리스마남주 #집사간택#개팔자상팔자여주 #힐링물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취준생, 임솔.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라는 사실을 숨긴 채일반인 코스프레 중이다.<속보>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 사망!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류선재는 유명을 달리하고슬픔에 빠져 있던 임솔은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를 통해6년 전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하게 되는데…….회색 바지에 흰 셔츠, 베이지색 니트 조끼.눈을 가늘게 하고 봐도, 부릅뜨고 봐도 선재였다.“선재야, 선재 맞네. 으어어엉. 진짜 있어. 진짜.”사진으로만 봤던 고등학생 류선재가 지금 눈앞에 있었다.이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류선재를 비운의 제5의 멤버로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할 기회.스물세 살에 감기약을 잘못 먹어서운이 없게도 생을 마감한 류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다시 살게 된 열여덟, 목표는 단 하나.류선재를 살리는 것이다!과거에서 으뜸이를 살리기 위해고군분투하는 임솔의 수난기, <내일의 으뜸>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취준생, 임솔.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라는 사실을 숨긴 채일반인 코스프레 중이다.<속보>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 사망!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류선재는 유명을 달리하고슬픔에 빠져 있던 임솔은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를 통해6년 전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하게 되는데…….회색 바지에 흰 셔츠, 베이지색 니트 조끼.눈을 가늘게 하고 봐도, 부릅뜨고 봐도 선재였다.“선재야, 선재 맞네. 으어어엉. 진짜 있어. 진짜.”사진으로만 봤던 고등학생 류선재가 지금 눈앞에 있었다.이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류선재를 비운의 제5의 멤버로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할 기회.스물세 살에 감기약을 잘못 먹어서운이 없게도 생을 마감한 류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다시 살게 된 열여덟, 목표는 단 하나.류선재를 살리는 것이다!과거에서 으뜸이를 살리기 위해고군분투하는 임솔의 수난기, <내일의 으뜸>----[권별 연재 회차 안내]1권 : 1~41화2권 : 41~72화 / 에필로그 1~7화 / 번외 1~4화 / 외전 1~2화외전 : 특별 외전 1~5화IF 외전 : IF 외전 1~14화
[단독 선공개]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취준생, 임솔.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라는 사실을 숨긴 채일반인 코스프레 중이다.<속보>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 사망!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류선재는 유명을 달리하고슬픔에 빠져 있던 임솔은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를 통해6년 전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하게 되는데…….회색 바지에 흰 셔츠, 베이지색 니트 조끼.눈을 가늘게 하고 봐도, 부릅뜨고 봐도 선재였다.“선재야, 선재 맞네. 으어어엉. 진짜 있어. 진짜.”사진으로만 봤던 고등학생 류선재가 지금 눈앞에 있었다.이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류선재를 비운의 제5의 멤버로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할 기회.스물세 살에 감기약을 잘못 먹어서운이 없게도 생을 마감한 류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다시 살게 된 열여덟, 목표는 단 하나.류선재를 살리는 것이다!과거에서 으뜸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임솔의 수난기, <내일의 으뜸>* * *고개를 뒤로 젖히고 팔을 눈 위에 얹었다.흘러내린 눈물이 귓바퀴를 스쳤다.학교가 떠나가라 대성통곡을 했다.알 게 뭐야, 꿈인데.여기 선재가 있으면 뭐 해, 현실엔 없는데.“선재야, 으어어엉. 류선재애애애. 진짜 존나게 사랑한다!!”선재의 이름을 소리 높여 부르며 울고 있는데 갑자기 입이 확 막혔다.팔을 내리고 시야를 확보하자 눈앞에 선재가 있었다.선재의 큰 손바닥이 내 입을 가리고 소리를 막았다.선재의 눈썹이 삐뚤어진다.“한 번만 더 내 이름 불러 봐.”
<천무화영 1부> 천무화영 1부 1.2권/ 2부 1.2권 구성입니다. 1권(1부) 窈窕淑女 君子好逑 - 나 같은 요조숙녀 구하기 어디 쉬운 줄 아세요. 그러니 잔말 말고 내 품에 안기세요. 임전무퇴의 자세로 오늘도 얼음둔탱이 천무를 두드리고 있는 유화영. 하지만 그놈의 얼음은 만년빙하로 만들어졌는지 흠집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여장부 칼을 뽑았으면 무라고 썰어야지. 하다하다 안 되면……. “덮친다!” 英雄豪傑 淑女好逑 - 강해지기 위해선 평정을 잃으면 안 되는데, 어찌하여 계속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냐. 북해빙궁으로 둘러싼 갑옷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계속 부딪쳐오는 화영이 마음에 담기더니 이젠 모든 것이 되어가고 있다. 유화영, 계속 내 옆에 있어 줄테지? “어디로 한눈파는 것이냐? 천호는 안 돼!”
열 살 생일. 전생을 떠올린 악역 영애 미스티아는 여성향 게임 [두근두근 러브 스쿨]의 세계에서―― 자기도 모르게 캐릭터를 연달아 얀데레로 만드는데?! 파멸 엔딩으로 인도하는 ‘히로인’과 연적이 되지 않기 위해 그녀는 ‘왕자님 계열 동급생’과의 약혼을 파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 하는데, 엄청나게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오히려 호감도가 상승?! ‘향락주의 귀족’, ‘순정 조폭 교사’ 등의 트라우마까지 해결해버리는 바람에 그들의 비뚤어진 애정을 받게 된다. 게다가 게임에서 본 적 없는 전속 메이드까지 나타나는데―― 이렇게 모든 것이 이상한 상황 속에서, 히로인과 만나게 되는 귀족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전까지 시나리오를 바꿀 수 있을까? 착각이 뒤섞여 두근거리는 상황 연발! 자기도 모르는 새 지옥도가 펼쳐지는 서스펜스 아카데미 러브 코미디―♥
[선연재]머리를 부딪치고 나서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보니, 나는 공작 영애로 환생한 상태. 그런데 잠깐! 이곳은 내가 전생에서 플레이했던 여성향 게임의 세계잖아? 게다가 나는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역 영애 카타리나?! 결말은 국외 추방 아니면 사망, 둘 중 하나뿐?! 파멸 엔딩을 회피하기 위해서 일단은 왕자님과 원만하게 약혼을 취소하는 걸 목표로 삼았지만…….악역 영애, 미남이 가득한 역하렘 루트로 돌입하다?!연애 복선이 잔뜩 깔리는 파멸 회피 러브 코미디★ⓒ 2015 by Satoru Yamaguchi / ICHIJINSHA
窈窕淑女 君子好逑- 나 같은 요조숙녀 구하기 어디 쉬운 줄 아세요.그러니 잔말 말고 내 품에 안기세요. 임전무퇴의 자세로 오늘도 얼음둔탱이 천무를 두드리고 있는 유화영.하지만 그놈의 얼음은 만년빙하로 만들어졌는지 흠집도 나지 않는다.하지만! 여장부 칼을 뽑았으면 무라고 썰어야지. 하다하다 안 되면…….“덮친다!”英雄豪傑 淑女好逑- 강해지기 위해선 평정을 잃으면 안 되는데, 어찌하여 계속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냐. 북해빙궁으로 둘러싼 갑옷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계속 부딪쳐오는 화영이 마음에 담기더니 이젠 모든 것이 되어가고 있다. 유화영, 계속 내 옆에 있어 줄테지? “어디로 한눈파는 것이냐? 천호는 안 돼!”
“제게 의지하십시오. 누님이 의지할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누님에게는 저밖에 없습니다.”“…….”“오로지 저뿐입니다.”어찌나 가증스러운 착각인지.* * *지난 10년, 누군가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일단은, 이혼부터 하자.”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오물 취급했던 가족들, 다 버리고 새 시작을 하려고 했다.그런데.“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과.“왜 편애하십니까, 누님?”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이 집에 계속 머물러라. 너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줄곧 날 미워했으면서, 갑자기 집착하는 아빠까지?다들 갑자기 왜 이래?[한의사여주 / 연금술사여주 / 강철멘탈여주][후회아빠 / 후회남동생 / 후회여동생 / 후회남편]*본 작품은 가상의 세계관 및 허구의 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또한 가상의 세계이므로 현대 한국과 풍습/시대상이 다르니 감상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작품 내 등장하는 한의학 지식은 소설에 맞추어 재구성, 각색되었습니다.
소설 속 조연으로 환생했다.그것도 피폐 로맨스 소설 <헤스티아의 그놈들> 속 오작교 역할로. 어차피 연애는 물 건너갔고, 빚 밖에 없는 가문의 미래는 참담하고.공무원이 되어 전생에 못 이룬 부귀영화 좀 누려보려고 했더니…….원작과 달리 남주들이 이상하다?! "상상해봐라, 슈슈가 누굴 보면서 얼굴 붉히고 수줍어하게 생겼나?""와…… 그럼 진짜 좋겠다."코리가 멍하니 하일리를 바라보며 말하자,이브가 인상을 쓰며 혼자 중얼거렸다."데리고 도망칠까……."스완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아무 말이 없다.그저 얼굴만 붉어지더니 귀까지 빨개졌다. 니들 여주에게 집착은 안 하고, 왜 다들 딴짓하냐.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슈라이나 웨스트, 슈슈의 역하렘 아카데미 생존기.<오작교는 싫습니다>표지 일러스트 : 보이차타이틀 디자인 : 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