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숲
3.94 (74)

<1권>엘데 섬의 레니에, 이난나의 사랑을 받은 자여.그대는 숱한 사내들을 홀릴 향기를 갖고 있구나.너를 사랑하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잊지 마라. 너는 내게 생명을 빚졌고, 나의 사람이 되기로 약속했다.네 목숨은 내게 속했으니 내 허락 없이 네 임의로 처분할 수 없다.”네가 사랑하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해야 할 일을 마무리하면, 네게 반드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내가 너를 보호할 것이다. 너를 해하려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너를 해치려는 모든 신의 손에서.”축복은 저주가 되었고, 선택은 족쇄가 되었다.레니에는 더 이상 그것에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특히,누군가를 사랑해 그 저주까지 옮기는 짓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2권>“나를 위한 임무만 완수하고 오면, 네 가장 간절한 염원을 이루어 주겠다.내 마지막 명령이다. 무사히 돌아오너라, 레니에.”황금숲의 새 주인이 되어 레니에를 곁에 두었던 기치다는 그녀를 북국으로 보낸다.“나는 너를 마음껏 사랑할 것이다. 너 역시 마음껏 나를 사랑해 줘.우리는 지상에서 허락된 시간 동안 모든 행복을 마음껏 누리면 된다.”북국 열한 부족의 왕이 되어 필사적으로 레니에를 찾던 쿤은 드디어 그녀를 만났다.네 앞에는 두 개의 길이 끊이지 않으리.그 모든 갈림길에서, 너는 네 운명을 선택해야 하리라.너를 죽이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네가 죽이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그러나 간신히 찾은 듯했던 안식은 깨지고자비 없는 이난나의 예언이 끝까지 목을 죄어 왔다.

폐하,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
4.03 (77)

열여덟, 폭군을 향한 아버지의 간언 때문에 내 목은 가문과 함께 단두대 위에서 잘려나갔다.그리고 다시 눈뜬 열두 살의 생일. 가문을 살리기 위해 나는 폭군의 간신이 되기로 결심했다.그러니 폐하, 우리 좀 친해져봐요. 성심성의껏 잘해드릴 테니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저는 진짜 전하 편이라니까요? 완전 맹세!”“입 닥쳐.”그런데 인간불신에 빠진 이 폭군 유망주, 점점 만만치가 않아진다.“전하, 제가 당신을 기만하게 하지 마세요.”“네가 내 옆에 있을 수 있는 방법이 기만뿐이라면 그리해.”“네?”“다시 말하지만, 난 내 건 아껴. 내 허락 없이 네 몸에 상처 내지 마.”#표지 일러스트 : 녹시

어쩌다 구원했지만, 책임은 안 집니다.
4.0 (10)

버림받은 건 난데, 내가 제일 멘탈 건강하게 큰 것 같다!내 짝퉁의 시녀가 되라길래 잠입할 겸 갔는데,옛 가족들 상태가 이상하다?모르겠다. 내 일은 아니니 신경 끄자! 하고 내 일 했는데…….“같이 안 살 거니?”가짜에게 통제욕 보이던 첫째는 나한테 헛짓거리를 하질 않나.“이성에게 이런 동료애와 신뢰감을 느낄 줄은 몰랐어.”“전 안 느끼는데요.”“자네는 이상하게 너무 편해.”“전 안 편한데요.”“하하하…….”흑화할 뻔했던 둘째 오빠의 인생, 내 덕분에 제자리로 돌아가질 않나.‘가족 후회물 찍게 도와주려고 온 거 아닌데.’남 일이니 신경 끄고 후다닥 다른 임무로 도망가는데…….왜 가는 데마다 인생 망한 사람들이 보여?아니. 왜 다들 구해 주기 좋게 망해 있어요?#가족후회 #쉽게 용서 안함 #능력여주 #혐관 #사이다여주 #온갖곳에 구원튀 예정 #계략남 #후회남 #역하렘 #스파이여주 #먼치킨여주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3.4 (25)

어느 날, 아버지가 웬 소년을 노예라며 던져줬다.전쟁터에서 구르는 걸 얼굴이 반반해서 주워왔단다. "심장에 인을 새겨 뒀다. 구슬이 있는 한 네 말을 거역하지 못할테니 뭐든 명령해 보렴.""네? 아니 나중에…"매서운 눈초리에 결국 대충 떠오르는 말을 뱉었다."아, 앉아!"내 말을 들은 소년의 시선이 험악해졌다.아, 너무 개 취급하는 듯한 명령이었나?아버지가 구슬을 꽉 쥐려는 순간, 소년이 내 발 밑에 무릎 꿇었다."주인님."배시시 웃는 얼굴 아래로 붉은 눈동자가 섬뜩하게 번뜩였다.아빠…. 얘 흑막 중의 흑막. 미래의 대마법사이자 이 세계 최종 보스 아니에요? “자, 이제 너만 남았네. 주인님.”그리고 그는 22살이 되던 해 마탑의 주인으로 각성하곤 내 집안을 초토화하며 복수했다.“살고 싶어? 그럼, 앉아봐. 주인님.”섬뜩한 붉은 눈동자가 나를 향했다. 나한테 왜 그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잘해줬잖아! 자은향 장편 로맨스 판타지,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샬롯의 답 없는 인생
4.0 (1)

위대한 마녀 위트니의 딸, 샬롯은 분명히 마녀였다.보잘것없는 마력을 지니고서도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그 사고방식과 증발한 모럴이라니.그녀는 어머니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스무 살을 드디어 맞이했건만,동시에 시한부 판정을 받고야 마는데…….샬롯에겐 죽는 것보단 유산이 빌어먹을 아버지인 대공에게 간다는 사실이 더 끔찍했다.아이를 가져야겠다! 내 유산을 모조리 상속시킬!그러나 꼬이는 남자가 하필이면 의붓오빠인 레슬리 웨이필드일 건 뭐란 말인가.분장한 샬롯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주제에 무슨 집착은 그리 심한지.“한 번 더 도망가 봐. 나도 내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니까.”망가진 계획과 시작된 오해들,모럴 없는 탕아와 상식 없는 마녀에게 쏟아지는 사건사고들.“편할 거야. 이제 나만 보면 되니까.”샬롯은 빠르게 결론을 내렸다.튀자.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근데…… 가능할까?*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황궁에 핀 꽃은, 미쳤다(전체연령가)
3.75 (2)

"어쩔 수 없이 그대와 혼례를 올렸으되, 내게는 정인이 따로 있소." 평민을 후궁으로 들이기 위해 간택한 황태자비. 당연히 음전한 여인이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쓸데없는 은애니, 정인이니 소리는 넣어 두시고 이 머리나 좀 내려 주시지요. 신첩 모가지 똑 부러지겠으니." 미친 여자였다. 사내를 미치게 할 만큼. 제1회 웹소설 허니문 로맨스 공모전 대상 수상작/트렌스미디어 드라마 부문 당선작

저스트 핏! (클린버전)
5.0 (1)

“지옥으로 돌아온 걸 환영한다.”“저기 죄송한데요. 제 뺨 좀 때려 보실래요?”“죽어도 놓아주지 않아. 넌 내 것이다.”“네! 너무 좋아요!”어느 날 눈을 떠 보니 그곳은 최애가 사는 책 속이었습니다!집착광공과 심약한 미인수의 피폐한 로맨스를 다룬 BL소설 <파멸 열애>.소설의 공인 ‘카일’을 사랑해 마지않던 민웅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소설의 수인 ‘레블리’에게 빙의된다.만년 애정 결핍의 그는 이내 레블리의 삶에 순응하며 자신이 감금 체질이라는 걸 깨닫는다.카일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 기도까지 서슴지 않던 이전의 레블리와 달리 그는 카일의 집착이 달갑기만 하다.무슨 짓을 해도, 무슨 말을 해도 그저 좋아하는 레블리의 기이한 모습에 카일은 그의 정신 상태를 의심하는 데까지 이르게 된다.“이게 무엇으로 보이지?”“우리 자기 예쁜 손이요!”끝내 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이를 망쳐 버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카일과최애에게 사랑받는 기쁨에 흠뻑 취한 레블리가 평행선을 달리는 두 가지 맛 로맨스!미친놈엔 미친놈이 약이랍니다...

늑대 신랑
3.75 (2)

“연 님은 정말 벌을 받으셔야 해요.”사내는 진심인 듯했다. 겁먹은 저를 내려다보는 그의 얼굴이 사뭇 진지해져 있었다.“한 번도 경험 없는 총각을 이렇게 만들어버리곤 일 년을 도망치셨잖습니까. 그런데 또 어딜 내빼시려고.”“……도망이라뇨?”연은 제게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다.그르릉. 그의 목구멍에서 짐승이 흘릴 법한 소리가 흘러나왔다.양잿물이라도 들이부은 양, 진득한 것이 끓는 소리.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소리기도 했다.“이제 제대로 받아들이실 준비가 되신 것 같습니다.”온 방이 짐승 냄새로 진동하고 있었다. “착하게 제 짝이 되시는 겁니다.”아주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그는 모든 일을 아주 착실하게 하나하나 짚어가며 제대로 할 생각이었다.서툴고 어린 제 여자를 살살 달래 뼛속까지 샅샅이 발라 먹을, 이 밤의 시작을.(*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가이드 생존기
5.0 (1)

*'<가이드 생존기> 작품은 추후 외전이 오픈될 예정입니다. #무심다정공 #안보이는데서집착공 #무뚝뚝하공 #’내’가이드독점하고싶공 #동정공 #세계유일가이드가됐수 #어쩌다보니적극수 #공오해하수 #내에스퍼’들’아낌수 왜 이러세요, 가이드 처음 보는 에스퍼처럼? 어느 날 갑자기 가이드가 없는 세상에, 그것도 폭주 직전의 에스퍼들 사이에 떨어져 버린 S급 가이드 주주. 살기 위해서, 그리고 에스퍼들이 가여워서 주주는 그들의 가이드가 되어 주기로 한다. 그렇게 ‘내’ 에스퍼가 된 이들을 아끼게 된 주주이지만 그중에서도 샨 페이 대령이 너무나도 신경 쓰인다. 높은 매칭률 때문일까? 이 남자가 내 에스퍼라고, 본능을 비롯한 모든 것이 외치는데 정작 당사자인 샨 페이는 자꾸만 목석같이 구는데…… S급 가이드의 험난한 생존기와 가이딩! 과연 그 끝은?! #미래물 #서양풍 #ㅇㅇ버스 #첫사랑 #다정공 #헌신공 #강공 #무심공 #집착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외유내강수 #유혹수 #능력수 #얼빠수 #차원이동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귀족 #사내연애 #기다리면무료 #연재중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대령님은 누군가를 안을 때 이렇게 안으세요?” 어정쩡한 자세로 이주주를 품에 넣고 그를 내려다보던 샨 대령의 표정이 흔들렸다. “누굴 안아 본 적이 없어서.” “그럼 제가 알려 드릴게요.” 이주주는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다음 팔을 벌려 샨 대령을 당겼다. 대령은 잠깐 버티는 듯하다 순순히 이주주가 이끄는 대로 당겨져 왔다. 이때였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사심을 가득 담아 샨 대령을 껴안아 볼 때였다. 대령의 품은 넓었다. 이주주가 샨 대령을 힘껏 껴안자 거의 대령의 품에 잠기는 수준이었다. “……주주?” “네?” “언제까지, 흠, 안고 있어야 하지?” ‘그거야 제 마음인데요.’ 이주주는 샨 대령의 말을 못 들은 척하며 그를 껴안은 채로 눈을 굴렸다. “대령님이 가이딩을 받을 충분한 준비가 될 때까지요?” “…….” 샨 페이 대령이 약간 불편한 얼굴로 이주주를 내려다보았다. “사실 더 빨리 끝나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대령님이 도망가실까 봐 못 하겠어요.” 그러자 샨 페이 대령의 쭉 뻗은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갔으면서.” “…….” “겁쟁이.” 원색적인 비난에 샨 대령의 턱이 한 번 불끈했다. “약속하지. 도망가지 않겠다.”

나 혼자 가이드
3.75 (4)

매칭률 0%인 S급 가이드 여지안. 꼼짝없이 게이트 발현에 휩쓸린 줄 알았는데, 사실은 차원이동이었다. 게다가 이곳 세상엔 에스퍼는 있는데 가이드가 없다! 세상에…… 나 혼자 가이드라니?!

내가 키운 S급들
1.78 (697)

F급 헌터. 그것도 잘나가는 S급 동생 발목이나 잡는 쓸모없고 찌질한 F급 형. 개판 된 인생 대충 살다가 결국 동생 목숨까지 잡아먹고 회귀한 내게 주어진 칭호, '완벽한 양육자'. 그래, 이번에는 나대지 말고 얌전히 잘난놈들 뒷바라지나 해 주자. 라고 생각했는데, S급들이 좀 이상하다.

그 가이드가 집착광공의 품에서 벗어나는 방법
5.0 (2)

집착광공이 수를 영원히 감금하는 하드 피폐 비엘 <가이드의 늪>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수를 질투하다가 광공에게 살해당하는 악역 서브수 ‘이연수’라는 캐릭터로. 절망적이었지만 그래도 광공의 집착과 학대에 시달리다가 영원히 감금당하는 메인수에 빙의한 것보다는 나았다. 이연수는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집착광공의 전속 가이드 계약도 거절하고, 그와 눈도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했다. 마침내 원작의 집착광공과 메인수가 만나는 운명의 날이 찾아온다. ‘그런데 왜 내 침대에서 집착광공이 자고 있는 거지?’ 집착광공 주승혁은 자신이 혼전순결주의자라 주장하며, 이연수에게 자신을 책임지라고 한다. 이연수는 광공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주승혁의 집착은 심해져만 가는데….

그 감금물 주인공 내가 하겠다 1부 외전
5.0 (1)

"그 감금물 주인공 내가 하겠다."그러니 내가 손 하나 까딱 안 해도 먹여 주고 재워 주고 심심하지 않게 놀아 줘.***“……이런 젠장?!”눈떠 보니 감금물 게임 속 캐릭터로 빙의했다?“이 괴상한 건 뭐냐.”정신을 차리자마자 마주한 인물은 미카엘 황자.그는 일명 '미친놈'이었다.주인공에게 미친놈.나에게 던지는 시선도 소유욕으로 가득 찬 어두운 빛이어야 하는데…….“……뭐야. 왜 그렇게 웃어.”“응?”“표정이 왜 그러냐고.”“왜 그러지? 사랑스러운 나의 유진.”정말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넌 누구냐!’대체 원작의 그 잔혹한 폭군 황제는 어디 간 거냐고!#게임빙의 #착각계#능력남주 #집착남주 #카리스마남주 #집사간택#개팔자상팔자여주 #힐링물

그 감금물 주인공 내가 하겠다
4.0 (17)

"그 감금물 주인공 내가 하겠다."그러니 내가 손 하나 까딱 안 해도 먹여 주고 재워 주고 심심하지 않게 놀아 줘.***“……이런 젠장?!”눈떠 보니 감금물 게임 속 캐릭터로 빙의했다?“이 괴상한 건 뭐냐.”정신을 차리자마자 마주한 인물은 미카엘 황자.그는 일명 '미친놈'이었다.주인공에게 미친놈.나에게 던지는 시선도 소유욕으로 가득 찬 어두운 빛이어야 하는데…….“……뭐야. 왜 그렇게 웃어.”“응?”“표정이 왜 그러냐고.”“왜 그러지? 사랑스러운 나의 유진.”정말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넌 누구냐!’대체 원작의 그 잔혹한 폭군 황제는 어디 간 거냐고!#게임빙의 #착각계#능력남주 #집착남주 #카리스마남주 #집사간택#개팔자상팔자여주 #힐링물[일러스트] 소넷[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외전
5.0 (1)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취준생, 임솔.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라는 사실을 숨긴 채​일반인 코스프레 중이다.<속보>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 사망!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류선재는 유명을 달리하고슬픔에 빠져 있던 임솔은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를 통해6년 전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하게 되는데…….회색 바지에 흰 셔츠, 베이지색 니트 조끼.눈을 가늘게 하고 봐도, 부릅뜨고 봐도 선재였다.“선재야, 선재 맞네. 으어어엉. 진짜 있어. 진짜.”사진으로만 봤던 고등학생 류선재가 지금 눈앞에 있었다.이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류선재를 비운의 제5의 멤버로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할 기회.스물세 살에 감기약을 잘못 먹어서운이 없게도 생을 마감한 류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다시 살게 된 열여덟, 목표는 단 하나.류선재를 살리는 것이다!과거에서 으뜸이를 살리기 위해고군분투하는 임솔의 수난기, <내일의 으뜸>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5.0 (1)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취준생, 임솔.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라는 사실을 숨긴 채​일반인 코스프레 중이다.<속보>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 사망!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류선재는 유명을 달리하고슬픔에 빠져 있던 임솔은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를 통해6년 전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하게 되는데…….회색 바지에 흰 셔츠, 베이지색 니트 조끼.눈을 가늘게 하고 봐도, 부릅뜨고 봐도 선재였다.“선재야, 선재 맞네. 으어어엉. 진짜 있어. 진짜.”사진으로만 봤던 고등학생 류선재가 지금 눈앞에 있었다.이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류선재를 비운의 제5의 멤버로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할 기회.스물세 살에 감기약을 잘못 먹어서운이 없게도 생을 마감한 류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다시 살게 된 열여덟, 목표는 단 하나.류선재를 살리는 것이다!과거에서 으뜸이를 살리기 위해고군분투하는 임솔의 수난기, <내일의 으뜸>----[권별 연재 회차 안내]1권 : 1~41화2권 : 41~72화 / 에필로그 1~7화 / 번외 1~4화 / 외전 1~2화외전 : 특별 외전 1~5화IF 외전 : IF 외전 1~14화

내일의 으뜸
4.02 (62)

[단독 선공개]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취준생, 임솔.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라는 사실을 숨긴 채일반인 코스프레 중이다.<속보>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 사망!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류선재는 유명을 달리하고슬픔에 빠져 있던 임솔은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를 통해6년 전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하게 되는데…….회색 바지에 흰 셔츠, 베이지색 니트 조끼.눈을 가늘게 하고 봐도, 부릅뜨고 봐도 선재였다.“선재야, 선재 맞네. 으어어엉. 진짜 있어. 진짜.”사진으로만 봤던 고등학생 류선재가 지금 눈앞에 있었다.이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류선재를 비운의 제5의 멤버로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할 기회.스물세 살에 감기약을 잘못 먹어서운이 없게도 생을 마감한 류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다시 살게 된 열여덟, 목표는 단 하나.류선재를 살리는 것이다!과거에서 으뜸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임솔의 수난기, <내일의 으뜸>* * *고개를 뒤로 젖히고 팔을 눈 위에 얹었다.흘러내린 눈물이 귓바퀴를 스쳤다.학교가 떠나가라 대성통곡을 했다.알 게 뭐야, 꿈인데.여기 선재가 있으면 뭐 해, 현실엔 없는데.“선재야, 으어어엉. 류선재애애애. 진짜 존나게 사랑한다!!”선재의 이름을 소리 높여 부르며 울고 있는데 갑자기 입이 확 막혔다.팔을 내리고 시야를 확보하자 눈앞에 선재가 있었다.선재의 큰 손바닥이 내 입을 가리고 소리를 막았다.선재의 눈썹이 삐뚤어진다.“한 번만 더 내 이름 불러 봐.”

천무화영 1부
5.0 (1)

<천무화영 1부> 천무화영 1부 1.2권/ 2부 1.2권 구성입니다. 1권(1부) 窈窕淑女 君子好逑 - 나 같은 요조숙녀 구하기 어디 쉬운 줄 아세요. 그러니 잔말 말고 내 품에 안기세요. 임전무퇴의 자세로 오늘도 얼음둔탱이 천무를 두드리고 있는 유화영. 하지만 그놈의 얼음은 만년빙하로 만들어졌는지 흠집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여장부 칼을 뽑았으면 무라고 썰어야지. 하다하다 안 되면……. “덮친다!” 英雄豪傑 淑女好逑 - 강해지기 위해선 평정을 잃으면 안 되는데, 어찌하여 계속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냐. 북해빙궁으로 둘러싼 갑옷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계속 부딪쳐오는 화영이 마음에 담기더니 이젠 모든 것이 되어가고 있다. 유화영, 계속 내 옆에 있어 줄테지? “어디로 한눈파는 것이냐? 천호는 안 돼!”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9권+소책자
3.94 (8)

머리를 부딪치고 나서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보니, 나는 공작 영애로 환생한 상태. 그런데 잠깐! 이곳은 내가 전생에서 플레이했던 여성향 게임의 세계잖아? 게다가 나는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역 영애 카타리나?! 결말은 국외 추방 아니면 사망, 둘 중 하나뿐?! 파멸 엔딩을 회피하기 위해서 일단은 왕자님과 원만하게 약혼을 취소하는 걸 목표로 삼았지만&hellip...

악역 영애입니다만 공략 대상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5.0 (1)

열 살 생일. 전생을 떠올린 악역 영애 미스티아는 여성향 게임 [두근두근 러브 스쿨]의 세계에서―― 자기도 모르게 캐릭터를 연달아 얀데레로 만드는데?! 파멸 엔딩으로 인도하는 ‘히로인’과 연적이 되지 않기 위해 그녀는 ‘왕자님 계열 동급생’과의 약혼을 파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 하는데, 엄청나게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오히려 호감도가 상승?! ‘향락주의 귀족’, ‘순정 조폭 교사’ 등의 트라우마까지 해결해버리는 바람에 그들의 비뚤어진 애정을 받게 된다. 게다가 게임에서 본 적 없는 전속 메이드까지 나타나는데―― 이렇게 모든 것이 이상한 상황 속에서, 히로인과 만나게 되는 귀족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전까지 시나리오를 바꿀 수 있을까? 착각이 뒤섞여 두근거리는 상황 연발! 자기도 모르는 새 지옥도가 펼쳐지는 서스펜스 아카데미 러브 코미디―♥

악역 영애입니다만 공략 대상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5.0 (1)

열 살 생일. 전생을 떠올린 악역 영애 미스티아는 여성향 게임 [두근두근 러브 스쿨]의 세계에서 자기도 모르게 캐릭터를 연달아 얀데레로 만드는데. 파멸 엔딩으로 인도하는 ‘히로인’과 연적이 되지 않기 위해 그녀는 ‘왕자님 계열 동급생’과의 약혼을 파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As-브릴리언트 데이즈
4.17 (3)

세기말 빈, 어떤 이야기의 빛나는 날들. 빛이 있기에 어둠이 있다. 그대는 나의 빛, 나의 어두움.“나는 내년 가을에 그들이 사랑하게 될 소녀 릴리스 라 이르를 대신할 소녀들을 찾으려고 했다. 내가 미래 세계의 병원 침대 위에서 만들어낸 아름다운 소녀를 대신할 소녀들을.”...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3.46 (37)

[선연재]머리를 부딪치고 나서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보니, 나는 공작 영애로 환생한 상태. 그런데 잠깐! 이곳은 내가 전생에서 플레이했던 여성향 게임의 세계잖아? 게다가 나는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역 영애 카타리나?! 결말은 국외 추방 아니면 사망, 둘 중 하나뿐?! 파멸 엔딩을 회피하기 위해서 일단은 왕자님과 원만하게 약혼을 취소하는 걸 목표로 삼았지만…….악역 영애, 미남이 가득한 역하렘 루트로 돌입하다?!연애 복선이 잔뜩 깔리는 파멸 회피 러브 코미디★ⓒ 2015 by Satoru Yamaguchi / ICHIJINSHA

천무화영
5.0 (1)

窈窕淑女 君子好逑- 나 같은 요조숙녀 구하기 어디 쉬운 줄 아세요.그러니 잔말 말고 내 품에 안기세요. 임전무퇴의 자세로 오늘도 얼음둔탱이 천무를 두드리고 있는 유화영.하지만 그놈의 얼음은 만년빙하로 만들어졌는지 흠집도 나지 않는다.하지만! 여장부 칼을 뽑았으면 무라고 썰어야지. 하다하다 안 되면…….“덮친다!”英雄豪傑 淑女好逑- 강해지기 위해선 평정을 잃으면 안 되는데, 어찌하여 계속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냐. 북해빙궁으로 둘러싼 갑옷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계속 부딪쳐오는 화영이 마음에 담기더니 이젠 모든 것이 되어가고 있다. 유화영, 계속 내 옆에 있어 줄테지? “어디로 한눈파는 것이냐? 천호는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