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오브 갤럭시 히어로즈>.인류가 우주로 진출한 뒤 수만 년이 지난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의 영웅이 되어 전쟁을 벌이는 스페이스 무쌍류 전략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그 세상 속에 있었다.그것도 은하를 아우르는 초거대 우주재벌, ‘솔테라’의 101번째 자식으로!온갖 종족이 은하인으로 뒤섞여 살아가고, 기술화된 마법과 마법 같은 과학이 공존하며, 영혼의 존재마저 해석된 이 세계는, 그 어떤 시대보다 금력, 그리고 무력이 중요한 시대였다.그리고 나에게는 그 모든 것을 거머쥘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 주어져 있었다.“그래, 전생에 해보지 못했던 돈지랄이나 한번 해보자!”
한국을 넘어 세계를 모두 집어 삼켜라! 기후 위기로 전 인류가 멸망의 위기를 맞이할 때 강인공지능을 개발한 천재 공학자 최연우. 정부와 국가의 배신으로 죽음의 위기를 맞이하는데, 기술적 특이점을 넘어선 초인공지능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서 과거로 회귀한다. 초인공지능이 몸속에 넣어준 나노머신으로 뭘 해볼까? 돈 버는 건 너무 쉽잖아. 지구 문명을 앞당겨서 기후 위기를 막고 전 세계를 바꿔보자. [보스. 여기서는 아재 개그 치면 망합니다.] '뻘소리 그만하고 저 앞에 문자 보내려는 윤 회장 폰이나 꺼.' [차라리 소멸시킬까요?] '헌터물 아니다. 입 다물어.'
빛나는 재능을 지닌 작가.갑자기 닥친 병으로 죽게 되었는데.그에게 찾아온 기상천외한 기회.내가 재벌 3세로 다시 태어났다고?게다가 의무는 없고 권리만 있는 차남으로!“궁극적으로 꿈꾸시는 지향점이…….”“경영은 됐고, 돈만 쓰고 싶습니다.”“아아, 역시 우리 대표님… 포부가 남다르십니다!”과연, 우리의 주인공은 정말 돈만 쓸 수 있을까?“대중은 영웅을 사랑하고, 영웅은 이야기를 통해 탄생한다? 그라모, 이야기꾼은 어댔는데?”“바로 저죠. 이 모든 게 제 머릿속에서 나온 것들이잖아요.”“내 하나만 묻자.”“……?”“세상이 니 형을 사랑하게 될 거라꼬?”하지만 할아버지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했다.“아무리 봐도, 세상은 니를 사랑할 거 같은데?”자꾸만 꼬여 가는 두 번째 인생.나는 진짜 돈만 쓰고 싶단 말이다!
"2011년, 백주 대낮에 국회의원이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수사팀의 형사 장욱은 친구 원철로부터 첨단 온라인 게임 '팔란티어' 속 캐릭터와 괴한이 비슷하다는 말을 듣고 게임 속에서 보다 많은 단서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무의식으로 조종하는 원철의 게임 캐릭터 '보로미어'가 예상에 없던 돌출 행동을 일삼아 컨트롤에 애를 먹는다. 진척이 더디자 형사 장욱은 게임 회사를 급습하고, 살인자의 물품을 빼돌려 조사하는 등 동분서주하지만 오히려 의문의 세력으로부터 강압적 수사 압력을 받고 수사팀에서 제외되고 만다. 그 와중에 원철은 '팔란티어' 안에서 우연히 괴한의 흔적을 발견하고,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과연 살인 사건과 온라인 게임은 연관된 것인가? 현대 스릴러 소설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 '팔란티어'의 최대 장점은 모든 독자들이 인정하는 굉장한 흡인력이다. 네이버의 문답 게시판에서 한 독자는 이 책에 대해 ""어떤 연령층 어떤 독자라도 재미만은 100% 느낄 수 있다""라고 강조할 정도로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첨단 기술을 둘러싼 각종 음모론과 서울대학병원 전임의 출신의 작가가 선보이는 정신 의학적 복선은 현대 스릴러 소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댄 브라운의 '디지털 포트리스' 나 로빈 쿡의 '의학 소설 시리즈' 등 해외 유명 스릴러들도 이러한 요소가 적절히 조합되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국내에서는 테크노 스릴러와 심리 스릴러가 결합된 방식은 '팔란티어'가 처음 선보인다. 현대의 온라인 게임 중독을 예견하고 비판한 화제작 한국은 지난 5년 사이에 무려 72%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율이라는 세계 최고의 IT 국가로서 거듭났으나 급성장에 따른 부작용으로 2000년 불과 1000여 건에 달하던 사이버 범죄가 5년만에 10만여 건으로 폭증했으며, 이중 50%는 온라인 게임 중독으로 인해 벌어지는 범죄이다(경찰청 수사국 발표). 정보문화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3명이 게임중독 증세를 보며, 온라인 게임으로 범죄에 빠져든 청소년은 연간 1만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소설 '팔란티어'는 이런 게임 중독이 불러올 사회적 문제를 스릴러라는 장치를 통해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현실에서는 평범하던 사람이 인터넷에서 '악플러', '마녀몰이꾼' 등 각종 선동자가 되는 이중성을 작품 속에서 가상 현실 부적응이 만들어낸 다중인격으로 풀어내어 극의 재미를 더한다."